[한국 포르투갈] '측면 왜 이러나' 한국, 2실점째 허용, '0-2 뒤져'

천안종합운동장=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5.30 20:30 / 조회 : 4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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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반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27분 추가골을 헌납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 U-20 대표팀을 상대로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전반 10분 만에 일격을 당했다. 한국의 오른쪽 측면이 무너진 가운데, 히베이루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샤다스가 침착하게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한국은 전반 27분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이번에도 측면이 무너졌다. 왼쪽 측면에서 쉽게 공이 넘어왔고, 이를 브루누 코스타가 침착하게 아크 근처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4-4-2 포메이션으로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투스트라이커에 조영욱과 하승운을 배치한 가운데, 미드필더에는 왼쪽부터 이승우, 이진현, 이승모, 백승호가 선다. 포백은 윤종규, 정태욱, 이상민, 이유현 순. 골문은 송범근 골키퍼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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