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주찬 제외 주전 '풀 가동'.. 롯데는 좌타자 전진배치

부산=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5.06 16:17 / 조회 : 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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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롯데전에 테이블 세터로 나서는 버나디나와 이명기.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라인업글 공개했다. 주전이 대부분 출전한다. 다만, 김주찬(36)만 대타로 대기한다.

KIA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김기태 감독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저 버나디나(중견수)와 이명기(우익수)가 테이블 세터로 출격한다.

이어 안치홍(2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이 중심타선에 배치됐고, 이범호(3루수)-서동욱(1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이 하위타선으로 나선다.

전날과 비교하면 주전들이 대거 출전한다. 전날 KIA는 안치홍-김지성-김주찬-최형우-나지완-이범호-김주형-한승택-김호령이 나선 바 있다.

다만, 김주찬은 이날 벤치에서 대기한다. 허벅지가 좋지 못한 탓이다. 김주찬은 전날 3번으로 나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주루 과정에서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다.

김기태 감독은 "오늘은 김주찬이 벤치에서 대기하면서 대타로 나선다. 어제 1루에서 3루로 뛰면서 조금 이상이 왔다. 그외에는 주전들이 다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상대 선발이 사이드암 임기영임을 대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경기 전 조원우 감독이 "좌타자를 많이 배치할 것이다"라고 밝힌 그대로다.

손아섭(우익수)과 나경민(중견수)이 테이블 세터로 나선다. 중심타선에는 김문호(좌익수)-이대호(1루수)-강민호(포수)가 나선다. 하위타선에는 최준석(지명타자)-앤디 번즈(2루수)-김동한(3루수)-김대륙(유격수)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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