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은위' 하니 몰카 성공..역대급 리액션까지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4.16 19:49 / 조회 :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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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 캡처


EXID 하니가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역대급 리엑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EXID LE·정화·혜린과 슬리피의 의뢰를 받아 하니와 박준형의 몰카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LE는 평소 하니에 대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기 때문에 잘 속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린은 "하니 언니가 문제 상황을 잘 파악하고 책임감이 엄청나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하니는 의심 없이 가짜 웹 예능에 출연해 담당 PD와의 대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니의 미션은 첫 소개팅을 하는 커플에게 하트 인증사진을 찍는 상황에 놓이는 것.

이 과정에서 손으로 하트를 만들던 소개팅남의 가발이 벗겨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자 하니는 화들짝 놀랐다.

하니는 순식간에 벗겨진 가발에 깜짝 놀라 용수철처럼 튀어 올랐다. 이어 그녀는 "어머"를 연발하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하니는 재빨리 소개팅녀의 눈을 가려주는 필사의 몸부림을 쳤다. 그리고 소개팅남에게 직접 가발을 씌워주는 등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안절부절못하는 하니를 본 윤종신은 "은위 사상 역대급 장면이 나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하니 너무 착해. 어찌할 줄 몰라 한다"라며 폭소했다.

대기실로 돌아와 멤버들에게 "하트를 만들다가 가발이 벗겨지셨어"라고 난감했던 상황을 설명하며 소개팅남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몰카는 절정에 달해 장학금 천만 원이 사라진 상황이 하니의 눈앞에 펼쳐졌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카메라를 돌려보자는 하니의 예리함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크게 당황했다.

하니는 장학금을 당장 전달해야 하는 관계로 일단 매니저를 시켜 돈을 찾아 드리겠다고 선뜻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과 김희철의 등장에 몰카를 눈치챈 하니는 "몰랐어요"라며 어리둥절했다. 마지막으로 하니는 "솔지 언니가 돌아오기 전까지 잘하고 있겠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슬리피의 의뢰로 박준형의 몰카가 펼쳐졌다. 슬리피는 "이번을 계기로 준형이 형과 친해지고 싶다"며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준형은 가슴 건강을 위한 가짜 캠페인의 홍보대사가 돼 하루를 보내는 작전에 완벽히 속았다. 박준형은 작전대로 촬영 내내 슬리피와 커플 가슴 요가를 했다.

특히 살구색 내복을 입은 박준형과 슬리피가 진지하게 가슴 요가를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박준형이 뒤에서 슬리피를 끌어안은 채 그의 가슴에 손을 얹고 대신 마사지를 해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자칫 낯설 수도 있는 가슴 요가를 누구보다 열심히 따라 했다. 손 깍지를 끼고 좌우로 왔다 갔다 움직이며 "가슴아 사랑해"라는 구호까지 힘차게 외쳐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몰카를 눈치챈 박준형은 순순히 따라 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나만 안 하면 나만 나쁜 사람 되잖아"라고 설명하며 서둘러 옷을 챙기는 모습을 그려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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