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황재균, 트리플A 개막전 우천으로 순연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4.07 11:59 / 조회 :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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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박병호.



나란히 마이너리그에서 2017시즌을 시작하는 박병호(31)와 황재균(30)이 우천으로 개막전 경기를 다음으로 미뤘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나서는 박병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와 개막전서 4번 1루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왔고, 이날 경기 뿐 아니라 8일 경기까지 취소됐다. 개막전은 9일로 밀렸고, 8일 경기는 10일에 더블헤더로 치른다.

트리플A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던 황재균 역시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016년 시즌을 마치고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선 황재균은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6경기에서 45타수 16안타, 타율 0.356을 찍었고, 5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음에도 황재균은 트리플A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문제는 '자리'였다. 샌프란시스코의 3루수 자리는 에두아르도 누네즈가 주전에, 코너 길라스피, 애런 힐 등 백업 자원이 있다. 황재균이 이들을 제치고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의 포지션 변경을 원했고, 1루수와 좌익수로 활약해주기를 기대했다. 그리고 황재균이 새 포지션에서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마이너로 내려보냈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의 트리플 A팀 새크라멘토 리버캣 소속으로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와의 개막전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데뷔전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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