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듀엣' 안신애X정진철, 흥 폭발 무대로 1R 1위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4 23:04 / 조회 : 1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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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듀엣가요제' 안신애X정진철 팀이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영된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육중완X이주혁, 에릭남X박세리, 정은지X유혜선, 팀X노희관, 이홍기X오혜진, 린X김인혜, 안신애X정진철이 출연했다.

지난 회 우승자인 육중완과 거제도 청년 이주혁은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다. 반전이 있는 편곡이었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이어가던 육중완은 도중에 샤우팅을 선보였다. 424점을 기록했다.

에릭남과 반전 목소리 박세리는 하울&제이의 'perhaps love(사랑인가요)'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노래를 불러 406점을 받았다.

정은지와 샌드위치 가게 매니저 유혜선은 박효이 부르고 김범수가 피처링한 '친구라는 건'으로 듀엣을 펼쳤다. 그들은 시원한 애드리브와 다정하게 어우러지는 목소리로 431점을 받아 육중완 팀을 역전했다.

팀과 목사님 딸 노희관은 성시경의 '좋을 텐데'를 불렀다. 원곡자 앞에서 부르기 긴장된다던 팀은 뮤지컬로 편곡한 색다른 '좋을 텐데' 무대를 꾸몄다. 그들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440점을 기록해 정은지 팀을 역전했다.

이홍기와 스무 살 오예진은 임창정의 '기다리는 이유'로 감정이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록밴드 출신 이홍기의 리드 아래 듀엣을 펼쳐 421점을 받았다.

다음 무대는 지난 회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선정된 린과 김인혜였다. 그들은 박효신의 '그립고...그리운...'을 불렀다. 김인혜의 순수한 목소리와 린의 아련한 목소리에 감정을 담아 부른 노래는 423점을 기록했다.

안신애와 횡문근융해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정진철이 마지막 순서였다.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두 사람은 안신애의 전자 피아노 연주에 맞춰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불렀다.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 안신애 팀은 458점을 받아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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