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 라시 이브라함 말레이시아 경찰청 부청장./사진=뉴스1 |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 사건의 1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북한 대사관에 김정남이 소지한 여권을 보내 위조여부 판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노르 라싯 이브라힘 부청장은 19일 오후 4시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남 여권이 위조 여권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북한 대사관이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 범행이 전문가 소행이라는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아직 조사 중이다. 전문가의 수법인지는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