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on Air] 김인식 감독 "이대호 한 타석 가능.. 늘 설레고 긴장"

오키나와(일본)=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02.19 11:38 / 조회 :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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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 /사진=김동영 기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이 첫 실전에 나선다. 상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김인식 감독이 경기 운영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19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의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11일 공식 소집된 이후 12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13일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16일 하루 쉰 것을 제외하면 닷새 동안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요미우리를 상대로 실전을 치르며 감각을 점검한다.

선발 라인업은 이미 공개됐다. 이용규(중견수)-민병헌(우익수)-최형우(좌익수)-김태균(1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석민(3루수)-서건창(2루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 순이다.

투수진도 정해졌다. 장원준이 선발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한다. 장원준의 뒤를 이어 장시환과 차우찬이 각각 2이닝씩 던지고, 이어 박희수와 원종현, 심창민이 1이닝씩 맡아 마운드를 지킨다.

경기 전 김인식 감독은 "라인업은 이미 밝힌 그대로다. 다만, 이대호는 선발에는 빠졌지만, 중간에서 한 타석 정도 소화할 수 있다. 수비는 하지 않는다. 김태균의 경우 두 번 혹은 세 번 타석에 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빠지면 오재원이 1루를 본다. 나머지 선수들도 가능하면 다 기용할 생각이다. 투수들의 경우도 밝힌 것과 같다. 다만, 상대 타자에 따라 순서는 달라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를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아무리 경기를 많이 해도, 경기를 앞두면 늘 설레고 긴장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라인업 역시 쉽게 불러주는 것 같아도 계속 고민하고 신경쓴 부분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하지만 경기에 들어가면 긴장이 없어진다. 아마 선수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약간의 긴장은 필요하다. 단, 너무 긴장하면 안 된다. 그걸 풀어주는 것이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역할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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