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귀에캔디2' 첫선, 황치열 캔디는 정소민..최지우는?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2.19 00:01 / 조회 : 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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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의 캔디 '하가우' 정소민(왼쪽)과 최지우의 캔디 '병국'


tvN '내 귀에 캔디2'가 최지우, 황치열을 주인공으로 18일 첫선을 보였다.

'내 귀에 캔디'는 지난 시즌에 이어 캔디의 존재를 공개하지 않고, 각각 최지우와 황치열이 캔디와 전화 통화를 통해 상상하게 만들었다.

최지우는 체코 프라하 여행 중 캔디와 통화가 이뤄졌고, 자신도 여행 중이라는 '병국'이라는 애칭의 캔디가 어디에 있는지 추측했다.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가 필요했다는 최지우는 즐겁게 통화를 이어갔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황치열은 '하가우'라는 애칭의 캔디와 첫 통화를 했다. 황치열은 자신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서울 사람처럼 행동했지만 "츠음", "따순데" 같은 사투리를 자신도 모르게 사용해 하가우로부터 "경상도 남자 아니냐"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황치열과 하가우는 서로의 일상을 바꿔 생활하는 등 전화통화로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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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공개된 '내 귀에 캔디2'는 주로 방안에서만 이뤄지던 전화 통화를 외부에서 진행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최지우-병국 커플의 경우 외국을 배경으로 진행,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만남의 설렘을 더했다.

하지만 '매의 눈'을 가진 시청자들은 시즌1의 학습 결과인지 캔디가 누구인지 추측에 나섰다.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각종 포털 게시판에는 '하가우'와 '병국'이 누구일 것 같다는 네티즌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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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우에 대해서는 배우 정소민을 추측하는 시청자가 많았다. '하가우'가 새우만두라는 뜻과 자신이 하가우를 닮았다고 친구들이 얘기한다는 게 힌트였는데, 목소리가 제일 큰 힌트가 되는 듯했다.

하가우는 "고등학생 역할도 했다"며 "나는 화장을 하면 못 생겨지는 스타일"이라고까지 했다.

'병국'은 배우 배성우를 많이 꼽았다. 가장 큰 힌트는 목소리. 잠깐 등장하는 뒤태도 주요 힌트 중 하나. '병국'이 영화 '오피스'에서 배성우가 맡은 배역 명이라는 것도 추측에 힘을 보탰다. 일부 네티즌이 배성우를 꼽자, "배성우 결혼하지 않았냐"는 댓글도 있었다. 배성우는 미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가우가 정소민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캔디 '병국'의 모습 공개는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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