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on Air] 한화, 19일 '오간도 선발-이태양 첫 출격'.. 첫 승 할까?

오키나와(일본)=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02.19 06:30 / 조회 : 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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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 오간도(위)와 이태양.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승을 노린다. '거물급 외인' 알렉시 오간도(34)가 이번 스프링캠프서 두 번째로 선발 출격한다. 또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이태양(27)은 첫 실전 투구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19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현에 위치한 고친다 구장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한화가 오키나와서 처음으로 스프링캠프 홈구장서 치르는 경기다.

한화는 앞서 치른 5차례의 연습경기서 모두 패했다. 주니치전(12일) 1-18 대패에 이어 야쿠르트전(13일, 3-6 패배), 라쿠텐전(14일, 4-8 패배), 요코하마전(15일, 0-2 패배), 라쿠텐전(16일 0-2 패배)을 모두 내줬다.

5연전을 소화한 한화 선수단은 17일 일제히 휴식을 가졌다. 선수단으로서는 참으로 꿀맛 같은 휴식이었다. 그리고 18일 훈련을 재개했다. 이제 19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고친다 구장서 첫 실전을 벌인다.

선발 투수는 알렉시 오간도. 오간도의 국내 두 번째 실전 무대다. 오간도는 지난 15일 요코하마전에 첫 선을 보였다. 당시 그는 요코하마 1군을 상대로 2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수는 25개. 152km가 최고 구속이었다. 당시 투구 후 오간도는 "첫 경기라 90%로 던졌다. 지금은 초반이지만, 다음 경기에는 더 빠른 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화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8일 취재진과 만나 "내일(19일) 선발 투수는 오간도다. 오간도가 자진해서 등판을 원한다고 했다. 또 이태양은 불펜 투수로 나와 1이닝 정도 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왕 할 거 이기는 게 좋지 않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태양에게는 이날 요코하마 2군전이 첫 실전 무대다. 지난 2015년 4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이태양은 그해를 통째로 날렸다. 이어 2016년 그라운드에 복귀해 5승 8패 평균자책점 4.97을 마크했다. 그리고 2017년이 왔다. 이태양은 "올해는 통증이 없어서 더 철저하게 준비했다. 심적으로 편하다"고 했다.

오간도의 구속은 어느 정도로 나올 것인가. 또 이태양의 구위는 어느 정도일까. 비슷한 시각,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서 국가대표팀의 첫 연습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고친다 구장에도 많은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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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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