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스파이더맨-스타로드가 한자리에"..'인피니티워' 현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2.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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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벤져스:인피니티 워' 프로덕션 영상 캡처


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3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서 스타로드로 활약하는 크리스 프랫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한 모습을 담은 프로덕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은하계의 허당 리더 스타로드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공식 합류하며, 아이언맨, 스파이더맨과 함께한 첫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톰 홀랜드)과 스타로드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든다. 크리스 프랫은 "믿을 수가 없네요"라는 벅찬 첫 촬영 소감을 전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스타로드뿐만 아니라, 로켓, 네뷸라 등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멤버들이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거대 빌런 타노스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다시 한번 최강의 적이자 어벤져스가 겪은 상대 중 가장 두려운 존재로 등장, 그 위용을 뽐내게 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총집합된 영화로 이전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러 영화가 하나로 연결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밝혀 마블의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영화의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는 "'아이언맨' 이후, 독립적으로 제작되었던 영화들이 긴밀한 연관성을 갖도록 큰 그림을 그려왔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해체됐던 어벤져스 팀과 가디언즈 팀의 새로운 만남이 어떤 모습으로 담길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우주의 가디언즈,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를 비롯, 새롭게 가디언즈 팀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네뷸라(카렌 길런), 욘두(마이클 루커)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더 커진 스케일을 선보인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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