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수어사이드 스쿼드2' 감독 맡나? "워너 고려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2.16 08:46 / 조회 :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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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감독' 멜 깁슨이 DC 히어로의 세계에 함께하게 될까?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워너 브러더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의 연출을 멜 깁슨에게 맡길 것을 고려하고 있다. 아직 공식 제안이 있었던 것은 아니며, 워너 측은 멜 깁슨 외에도 다니엘 에스피노사 등 다른 감독들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의 스타이면서도 신작 '헥소 고지'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진중한 행보를 계속해 온 멜 깁슨이 DC의 악당 히어로들을 진두지휘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데드샷, 할리퀸, 조커, 캡틴 부메랑 등 DC의 악당들을 한데 모은 색다른 히어로물. 데이비드 에이어가 연출을 맡은 1편은 지난해 개봉해 전세계에서 7억4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마고 로비의 강렬한 할리퀸 연기가 화제가 되며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1편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마고 로비를 비롯한 DC의 여성 악당들을 등장시키는 '고담 시티 사이렌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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