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고아성 빈자리 꿰찼다..'강철비' 여주인공 캐스팅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1.24 09:08 / 조회 : 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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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진아 / 사진제공=유본 컴퍼니


신예 원진아가 양우석 감독의 영화 '강철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24일 소속사 유본컴퍼니에 따르면 원진아는 '강철비'에 출연을 확정, 북한에서 내려와 사건에 휘말리는 려민경 역할을 연기한다.

'강철비'는 인기 웹툰 '스틸 레인'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남북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스릴러로 풀어낸 블록버스터. 2013년 첫 번째 연출작인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에게 인정 받은 양우석 감독이 약 4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시나리오 단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원진아가 맡은 려민경 역할은 북한 정찰총국요원 엄철우(정우성 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곽도원 분)과 함께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다.

앞서 배우 고아성이 출연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 출연이 무산되며 이 자리를 어느 배우가 채우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신인배우 원진아가 캐스팅 되며 기대를 높인다. 원진아는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합류했다.


한편 '강철비'는 정우성, 곽도원, 조우진, 이경영, 장현성, 김의성 등이 출연하며 내달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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