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착하고 잘생긴男 이상형"..주원으로 소원성취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1.18 10:02 / 조회 : 4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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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왼쪽)과 보아 / 사진=스타뉴스


'아시아의 별' 가수 겸 연기자 보아(31, 권보아)가 한 살 연하의 톱 배우 주원(30, 문주원)과 교제 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아가 과거 공개했던 이상형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보아는 주원과 교제 중이다. 주원 측은 18일 스타뉴스에 "주원이 보아와 사귀는 게 맞다"며 "아름다운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4세로 나이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딘 지 17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커플이 됐다.

앞서 보아는 지난 2012년 7월 한국 정규 7집 '온리 원'을 발표했을 당시 스타뉴스의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 "제 이상형은 착하면서도 잘 생긴 남자"라며 "사실 저는 부드러운 여자"라며 미소 지은 바 있다.

주원은 당시 보아가 밝혔던 이상형에 꼭 들어맞는다는 평가다. 잘 생긴 외모는 이미 인정 받은데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한 동료들부터 좋은 평판을 얻는 등 착한 마음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보아는 2000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 뒤 다음 해인 2001년 일본 대중음악시장에 진출, 큰 성공을 거뒀고 '아시아의 별'이란 별칭까지 얻었다. 보아는 현재 연기자도 겸업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방송작가 권보영 역으로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보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탑보이즈'로 데뷔했고 2010년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하며 널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7급 공무원' '굿닥터' 등 여러 작품에서 수준급 연기를 펼쳤고, 2015년에는 '용팔이'로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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