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V앱' 신화 "'터치', 새로운 도전의 상징..애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02 20:56 / 조회 :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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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신화신년 TOUCH TALK' 방송화면 캡처


그룹 신화가 V앱을 통해 신년 인사와 함께 신곡 앨범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라이브 '신화신년 TOUCH TALK'에서 신화 멤버들은 13집 앨범의 커버 사진을 찍은 촬영장소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민우는 "신곡 다섯 곡이 기존 곡에 추가돼 총 10트랙"이라며 "다만 특이사항이 있다면 랜덤 포토카드가 들어있다는 것"이라고 앨범의 특이사항을 밝혔다. 멤버들은 각자 뽑은 다른 멤버들의 포토카드 포즈를 따라하고 새 앨범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과 신혜성은 '헤븐'(Heaven)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혜성은 "한창 녹음하던 때 밤에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에릭이 갑자기 집에 찾아와 저 곡을 스무 번 듣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언급했다. 에릭도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곡이고 곡을 받을 때부터 너무 좋아서 새벽에 녹음 끝나자마자 함께 듣고 싶었다"며 "그런데 혜성이가 자꾸 못 오게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타이틀 곡 '터치'(TOUCH)에 대해 "보통 훅이면 노래를 해야하는데 우리는 음악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적인 요소가 등장한다. 예를 들면 악기 소리가 나온다거나 기존과 구성이 다르다"며 퓨처베이스에 대해 소개했다. 민우는 "지난해 8월에 처음 노래를 들었고 4번 정도 편곡이 됐던 곡이다"라며 타이틀 곡 '터치'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민우는 "원래는 이 곡 주인이 따로 있다고 했지만 신화를 위해 뺏어왔다"며 "신화는 항상 변화,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민우는 "특히 무대 오르기 전까지 안무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타이틀 곡을 바꿨고 멤버들 모두가 그 의견에 동의해 애착이 더 간다"고 말했다.

에릭도 "타이틀 곡을 '슈퍼파워'로 맞춰가던 중 후반부, 뮤직비디오를 찍기 직전에 의견이 바뀌었다"며 "모험을 해보자는 생각이 강했고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일정에 거슬릴 수 있는 부분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에릭은 "민우가 무려 30가지의 목탁 소리를 따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혜성은 "인터뷰에서 20년이나 됐는데 새로 보여줄 것이 또 남았냐고 묻더라"며 "그렇지 않다는 의미로 마른 오징어에 비유해 인터뷰를 했고 그 의미를 생각하며 계속 도전할 것이다. '터치' 같은 곡에 도전했듯 앞으로도 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첨언했다.

이민우와 에릭은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에 대해 "앤디가 이번에 큰 기여를 했다. 변화도 많고 랩도 새로웠다"고 극찬했다. 전진도 이에 동의하며 "기승전앤디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앤디는 "회의를 하면서 변화를 주자는 말이 많이 나왔고 그래서 바뀌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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