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V앱' AOA "더블 타이틀곡, 복고풍+중독성 기대"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02 00:03 / 조회 :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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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AOA Angel's Match' 방송 화면 캡처


걸그룹 AOA가 신곡 발표를 앞두고 V앱을 통해 'Angel's Match'를 진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라이브 'AOA Angel's Match'에서 AOA 멤버들은 지민을 제외, 더블 타이틀 곡에서 이름을 딴 '빙빙'과 '익스큐즈미'팀으로 나뉘어 야식 쿠폰을 두고 총 두 개의 팀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게임 방식과 양 팀의 멤버들을 소개했다. 빙빙 팀에는 혜정, 설현, 민아가 포함되었으며 초아, 찬미, 유나는 익스큐즈미팀으로 편성돼 게임에 참여했다. 이들 멤버들은 총 2개의 게임(스타일 매치, 바디 매치)를 진행했다.

주어진 동물 단어를 그려서 맞히는 첫 번째 게임의 첫 대결에서 익스큐즈미팀은 8문제를 맞히며 선방했다. 이어진 음식 그리기 대결에서 설현과 찬미는 팀 대표로 나와 그림 실력을 뽐냈다. 찬미는 어설프게 떡볶이를 그렸으나 팀원들은 단번에 단어를 맞혀 팀워크를 자랑했다. 찬미는 "팀워크가 이렇게 좋을 수 있나"라며 감탄하고 자화자찬했다. 설현은 어려운 단어를 받고 진땀을 흘렸으며 빙빙팀은 "우리에겐 너무 어려운 단어만 배정됐다"며 울상을 지었다. 대결 결과 이번에도 익스큐즈팀이 9대 5로 2연승을 올렸다.

노래를 묘사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초아는 "이건 진짜 어렵다"며 총 3문제를, 민아는 특유의 센스와 스피드를 발휘, 5문제를 성공 시켜 빙빙팀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은 "완전 귀여웠다. AOA 꽃길만 걷자", "민아 잘 그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익스큐즈팀은 그림 그리기 게임에서 연승을 차지, 좋은 아이템을 선정한 덕분에 스타일 매치에서 최종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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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AOA Angel's Match' 방송 화면 캡처


찬미는 "새 앨범에 멤버들의 개인사진과 수록곡이 같이 표시돼 있다. 또한 카드 식 사진도 들어있다"고 앨범의 구성 형식을 공개했다. 설현은 "저쪽이 탐정박스면 내가 들고 있는 것은 매지션 박스다"라며 "빙빙은 시크한 버전이고 익스큐즈는 따뜻하고 레트로적인 느낌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아는 "이번 노래는 복고풍으로 담아서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며 "올 겨울 따뜻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아는 "사랑의 감정을 '빙빙'으로 표현했다. 아찔한 중독성을 가진 후렴구도 기대해달라"고 타이틀곡 '빙빙'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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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AOA Angel's Match' 방송 화면 캡처


이어 AOA는 'With ELVIS'라는 팬송을 전하며 "팬심을 담은 만큼, 의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를 전해 들은 네티즌들은 "들으면서 눈물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바디 매치, 딱지치기에서는 설현의 활약에도 불구, 민아, 혜정이 유나와 초아에게 패배하여 승리는 '익스큐즈미팀'에게 돌아갔다. '빙빙팀'은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타이틀 곡의 포인트 안무를 추는 벌칙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포인트 안무에 이름을 붙여달라는 멤버들의 요구에 '흥넘춤', '아잉몰라춤', '엉거주춤', '모두갖춤' 등의 작명 센스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아는 "두 타이틀 곡 들고 찾아왔다. 열심히 하는 AOA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나도 "AOA와 타이틀 곡 모두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지민은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으며 멤버 전원은 큰절을 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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