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신년 운세..김종국·송지효 궁합 '최고'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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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의 신년 운세와 멤버 궁합이 공개됐다. 김종국, 송지효는 좋은 궁합을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신년특집 '시무식'과 더불어 '운빨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사주풀이와 타로 운세를 보고 홍채 점검, 복불복 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날 멤버들은 2017년을 맞아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를 소개받았다. 제작진은 "멤버스 위크를 정해 한 주 동안은 각 멤버가 원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레이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제작진과 함께 사주를 보고 복불복 레이스를 진행했다.

지석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만히 계셔야 한다"는 사주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땅으로 태어났지만 심을 나무가 없다. 그러나 자식만이 유일한 희망이다"라는 사주를 받았다. 김종국은 "돈과 여자 욕심이 커질 시기이며 송지효와 궁합이 잘 맞아 송지효를 따라가면 좋다"는 운세를 받았으며 송지효는 "돈도 남자도 거머쥘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남자 보는 눈은 없다"는 말을 들었다.

또한 이광수는 "여자를 간절히 원하나 여자가 없다. 금사빠다"라는 운세를 받았고 유재석은 "금사빠가 아니라 쉽게 사랑에 빠지는 쉽사빠다"라고 말해 이광수를 분노케 했다. 유재석은 "아내에게 충성하고 건강을 잘 챙겨라,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았다. 신년 운세 종합 결과 1위는 이광수, 6위는 지석진이 차지했다.


이어진 타로 운세에서도 지석진은 "가만히 있어라"라는 조언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타로 궁합에서 하하와 김종국은 0점을 받았고 송지효는 지석진과의 타로 궁합을 봤지만 "실망만 남을 관계다"라는 말을 들었다. 유재석은 "석진 형 관련 운세는 왜 전부 슬프고 나쁘기만 하냐"며 웃었다. 이어 사주 운세는 물론 타로 궁합에서도 이광수와 김종국은 "숨 막히는 관계다"라는 말을 들어 실소를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홍채 검사 결과 지석진은 "이미 뇌에 노화가 왔다"는 말을 들었고 이광수는 "제발 좋은 말 한 마디만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먹는 것과 환경에 주의하라"는 검진 결과를, 김종국은 "전쟁에 최적화 된 남자다"라는 결과를 받았다. 하하는 "비뇨, 생식기 쪽이 약해질 것이다. 애를 빨리 낳아야 한다"는 조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얼굴도 예쁘고, 눈도 예쁘다"라며 "그런데 위도 약하고 기관지가 약해 잠을 많이 자야 한다"는 말을 들었으며 멤버들은 "지효가 잠만 자는 이유가 있네"라며 맞장구쳤다. 최종 결과, 이번에도 지석진은 건강 검진 6위를 차지, 익기활혈탕을 처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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