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복면가왕' 아기천사 가왕 등극...양철로봇은 신용재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01 18:52 / 조회 : 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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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가왕 '양철로봇'이 가면을 내려놓았다. '아기천사'가 '양철로봇'을 누르고 46대 가왕으로 등극됐다.

새해 첫 날인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하 양철로봇)에 도전하는 4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 첫 대결은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이하 우리마을)과 '지방방위대 디저트맨'(이하 디저트맨)의 맞대결이었다. 먼저 무대에 선 '우리마을'은 유미의 '별'을 노래했다. 맑고 깨끗한 음색을 선보인 '우리마을'은 탄탄한 고음으로 끝까지 노래를 마쳤다. 이어 디저트맨은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선곡했다. 슬픔을 가득 머금은 목소리로 열창한 '디저트맨'은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수 유승우는 '디저트맨'을 두고 가왕급 실력의 소유자라고 찬사했다. 결과는 '디저트맨'이 65대 34표로 승리해 3라운드로 진출했다.

'우리마을'의 정체는 그룹 우주소녀의 보컬 유연정이었다. 유연정은 "우주소녀의 보컬로서 자신을 알리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이 자신의 첫 솔로 무대다"라고 말했다.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가수 박완규로부터 '국보급 목소리'라는 칭찬을 들은 유연정은 "내년까지 들을 칭찬을 다 들었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그동안 유연정은 "너무 긴장했지만 끝나니까 아쉽다"는 소회도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주전자부인 펄펄 끓었네'(이하 주전자부인)와 '신비주의 아기천사'(이하 아기천사)의 대결이었다. '주전자부인'은 김현정의 노래 '멍'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수준급 보컬로 안정적으로 노래하면서 폭발적 고음도 완벽하게 소화해 노련미를 과시했다. 이어 '아기천사'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 마'를 노래했다. '아기천사'는 가창력과 더불어 흥겨운 댄스도 선보여 매력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결과는 '아기천사'가 72대 27표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주전자부인'의 정체는 '섹시한 남자'란 곡으로 이름을 날렸던 스페이스에이의 보컬 김현정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이라 판정단과 관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평범한 가정주부로 지냈던 김현정은 "용기를 내서 재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향후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46대 가왕을 향한 도전 무대에서는 '디저트맨'과 '아기천사'가 맞붙었다. '디저트맨'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선곡했고 '아기천사'는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부르며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결국 '아기천사'가 승리했고 가왕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디저트맨'의 정체는 신인 발라드 가수 정승환이었다. 판정단에 자리한 선배 가수들은 정승환에게 발라드 계보를 이을 주자라고 찬사를 보냈다.

46대 가왕 결정전 무대에 선 가왕 '양철로봇'은 지오디의 '촛불 하나'를 열창했다. 잔잔한 멜로디 위에 랩을 선보이기도 하고 폭발적 고음을 소화하며 강인한 소울을 보여준 무대였다. 하지만 '양철로봇'의 연승 행진은 마감됐다.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아기천사'가 '양철로봇'을 누르고 새로운 가왕 왕좌에 오르며 2017년 첫 가왕이 됐다. 가면을 벗은 '양철로봇'의 정체는 예상한대로 그룹 포맨의 보컬 신용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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