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꽃놀이패' 솔비, 흙길에도 로마공주 포스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01 18:26 / 조회 :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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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방송화면 캡처


'일요일이 좋다 - 꽃놀이패'에서 세정과 이상민, 솔비의 흙길, 꽃길 여정이 공개됐다. 새로 등장한 게스트 솔비는 엉뚱한 매력을 뽐냈으며 새로 도입된 진흙길 여정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서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과 가수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솔비가 추가 게스트로 등장, 이상민을 흙길로 보내고 자신이 꽃길에 합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늦은 밤 새로 합류한 게스트 솔비는 이상민을 흙길로 보내고 꽃길 멤버에 합류했다. 이상민은 흙길로 돌아와 멤버들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꽃길 멤버인 세정, 강승윤, 솔비, 유병재, 안정환 그리고 흙길 멤버인 서장훈, 이상민, 조세호, 이성재는 각각 일출을 즐기기 위해 산과 바다에 들렀다. 흙길 멤버들은 3시간 동안 산에 올라 일출을 구경했다. 이상민은 힘겹게 산을 올랐으나 떠오르는 해를 보며 "잘 버텼다"고 새해 소망을 빌며 뿌듯함을 느꼈다.

늦은 밤 흙길로 보내져 복수심으로 밤을 지샜던 이상민은 은색 환승권을 가진 서장훈과 합의, 솔비를 흙길로 불러 복수를 되갚아줬다. 하지만 솔비는 흙길에 도착했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았다. 솔비는 "그래도 다 쓰러져가는 집은 아니다"라며 웃었고 흙길 멤버들은 "벌써 피곤하다"고 말했다.


이상민, 서장훈, 이상재는 솔비의 서툴고 엉뚱한 요리 레시피에 당황했다. 솔비는 능숙한 이상민의 칼질에 "진작 오빠가 하지 그랬냐"라고 당차게 응대해 흙길에 가도 로마공주와 같은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조세호는 "안 부르는게 나을 뻔 했다"고 말했으며 이상민도 솔비에게 "너 그냥 꽃길 가"라고 혀를 내둘렀다.

세정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꽃길 멤버들과 한정식을 즐기던 세정은 추억 속 음식을 이야기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랐던 어린시절을 공개했다. 이어 세정은 "할아버지가 삭힌 홍어를 유독 좋아하셨다"며 아재식성을 자랑,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진흙길 여정에 오르게 된 안정환, 유병재, 세정, 솔비, 강승윤은 딸기잼 만들기에 나섰다. 공개된 진흙길 집은 비닐하우스로 밝혀졌으며 멤버들은 이 사실을 부인하며 "여기서 잘 수 없다, 출연료 안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방송이라 흙길이지 이건 똥길 아니냐"고 어이없어 했으며 솔비도 "믿을 수 없다. 꿈같다"며 "군대, 정글 다 다녀왔는데 오늘이 제일 황당하다"고 말했다.

자신을 키다리 아저씨라고 소개한 유병재는 세정을 위해 은색 환승권을 사용했다. 이성재도 한 번도 퇴근을 하지 못했다고 한 유병재를 위해 환승권을 사용, 훈훈한 퇴근길을 그렸다. 유병재는 "마음을 곱게 쓰니까 이렇게 됐다"며 기뻐했다. 또한 서장훈도 "이번주는 사랑이 테마다"라며 솔비, 안정환을 꽃길 퇴근길로 불렀고 안정환은 "서장훈 사랑해"라며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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