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30점' KGC, 모비스 꺾고 2연승..2017 첫 경기 승리

안양=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1.01 17:30 / 조회 :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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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사진=KBL



안양 KGC가 울산 모비스를 제압하고 2017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GC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사이먼은 골밑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3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사이먼과 트윈타워를 구축한 오세근도 10점 13리바운드로 KGC의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이정현과 사익스도 각각 10점과 11점을 보태며 제 몫을 해냈다.

◆1쿼터 : KGC 사이먼, 골밑을 지배하다

KGC 20 : 모비스 9

'맹폭' 사이먼 12점 3스틸

'조력자' 오세근 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KGC는 1쿼터 초반 김광철과 로드에게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불안했다. 하지만 사이먼이 덩크슛과 함께 정확한 슛으로 맞대응했다. 여기에 전성현의 속공이 나오면서 6-6 동점이 됐다. 이후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펼쳐졌다. 주도권 싸움의 승자는 KGC였다. 그리고 그 중심에 사이먼이 있었다. 사이먼은 골밑에서 연거푸 득점에 성공하면서 KGC에 리드를 안겼다. 사이먼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탄 KGC는 오세근과 이정현의 득점을 묶어 20-9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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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KBL



◆2쿼터 : KGC의 막을 수 없는 기세

KGC 41 : 모비스 23

사이먼 10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사익스 6점 3점슛 2개

KGC는 2쿼터 모비스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사익스의 3점슛과 이정현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사이먼이 호쾌한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이먼의 득점이 더해진 KGC는 34-15로 크게 달아났다. KGC는 이정현과 사익스를 앞세워 계속해서 득점을 쌓아갔다. 막판 밀러에게 수비가 잠시 흔들렸으나 사이먼이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팀의 중심을 잡았다. 맹렬하게 공격을 이어간 KGC는 41-23으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 밀러 터졌다..모비스 반격 대성공

KGC 50 : 모비스 53

'폭발' 밀러 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살아난' 로드 8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전반전 부진했던 모비스는 3쿼터 반격에 성공했다. 밀러의 활약이 돋보였다. 밀러는 3점슛으로 3쿼터 포문을 열며 영점 조절에 나섰다. 그러자 송창용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외곽이 살아나자 골밑도 풀렸다. 로드는 골밑으로 파고들었다. 그 결과 모비스는 46-50까지 따라 붙었다. 그리고 밀러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밀러는 개인기를 활용해 KGC의 수비를 뚫어냈다. 돌파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면서 모비스에 53-50 리드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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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 /사진=KBL



◆4쿼터 : 외곽 살아난 KGC, 새해 첫 승리

KGC 74 : 모비스 63

김기윤-전성현-이정현 릴레이 외곽포

KGC는 4쿼터 빠르게 재정비에 성공했다. 김기윤이 3점슛을 쏘아 올리며 53-53을 만들었다. 이후 모비스가 밀러를 앞세워 반격 나섰다. 그때 KGC의 외곽이 터졌다. 김기윤, 전성현, 이정현이 릴레이 외곽포를 가동했고 3점 차였던 경기는 순식간에 66-55로 변했다. 모비스가 로드의 골밑 공격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KGC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오세근이 리드를 지키는 득점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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