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허정은 "같이 드라마 찍고파" 송중기 바라기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01 00:19 / 조회 :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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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6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아역 배우 허정은이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송중기에 대한 팬심을 자랑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2016 KBS 연기대상'에서 허정은은 오지호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로 선정돼 무대 위에 올랐다. 송중기와 송혜교 역시 베스트 커플상으로 허정은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오지호는 "지금 정은씨는 옆에 있는 송중기씨 보느라고 정신이 없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MC 전현무는 "아까 박보검 선배 사인 받고 싶다고 했는데 박보검과 송중기 중 누굴 선택할 것이냐"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이에 허정은은 전현무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송중기"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지호와 송중기 중 한 사람을 선택하는 질문에서도 역시 "송중기"라고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송중기는 당황하면서도 기뻐했다.

이어 허정은은 새해 소망으로 "송중기 선배와 드라마를 함께 찍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옆에서는 시청률 이야기하는데 정은 양은 지금 송중기 밖에 안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16 KBS 연기대상' MC는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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