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K팝스타6' 박현진X김종섭, 화제의 두 어린이..K팝 미래 여나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26 06:50 / 조회 : 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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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6'의 '어린이조'의 두 참가자인 박현진, 김종섭 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진영과 양현석, 유희열은 두 사람에게 "K팝의 미래이자, 우리 회사의 미래가 될 것 같다"며 방긋 웃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의 본선 2라운드 '어린이조'에서는 최연소 랩퍼, 댄서는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던 어린이 참가자들이 편성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박현진, 김종섭 군에 대한 극찬과 기대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첫 무대는 김종섭 군이 꾸몄다. 김종섭 군의 랩과 춤을 본 유희열은 "내가 왜 11살한테 모자라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다"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박진영은 김종섭 군을 탐내며 "이 친구를 데리고 'K팝스타'를 떠나고 싶다"라며 "랩도 더듬지 않았고, 교과서적이지도 않았고 박자나 타이밍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또한 "춤은 솔직히 우리한테는 아직 견줄 실력이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랩은 우리보다 훨씬 잘한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유희열은 "5년이라고 해봐야 저 친구는 중학생인데 앞으로 뭐가 될지 참으로 무서운 성장이 기대되는 친구다"라고 심사평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박현진 군의 무대에서도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박현진 군은 인터뷰에서 "원래 랩만 했었다. 노래는 하지 않았다"라며 "당일은 랩을 하지 말라고 해서 섭섭했지만 피드백을 받고 나니 더 좋아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무대와는 달리 랩이 아닌 노래로 무대에 선 박현진은 지난번과는 다른 평을 받았다.

박진영은 "장담한다. 이 친구는 K팝 스타의 미래가 될 것이다"라고 극찬했으며 "이왕이면 JYP의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날렸다. 이어 유희열 또한 "안테나 아티스트들은 뭘 배워본 사람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현진 군은 안테나의 미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현석도 "좋아하는 가수가 빅뱅이라고 하니 아직 YG에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현진 군과 동섭 군이 11살로 동갑이다"라며 "만약 두 사람이 팀을 이룬다면 한 명이 노래, 한 명이 랩을 하고 두 사람이 춤을 춘다고 생각해봐라. 그건 정말 대박이다"고 감탄했다. 또한 박진영은 두 사람에게 "올해는 너희들의 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종 심사 결과, 팀 내 순위에서 박현진, 김종섭 군이 나란히 1,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바로 다음 대결인 콜라보 무대에서 두 동갑내기가 어떤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최종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두 사람에게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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