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개성도 제각각..대상은 과연 누구?(종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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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2016 SAF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SBS ENT. AWARDS REDCARPET)방송화면 캡처


2016 SAF SBS 연예대상은 과연 누구일까.

25일 오후 V앱을 통해 방송된 '2016 SAF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는 강호동, 이경규, 이시영이 MC로 소개됐다. 붐은 현장 리포터로 나서 실황을 중계했다.


이날 이시영이 레드카펫의 첫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시영은 "영광스럽게 불러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왔다"며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시영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2017년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등장한 스타는 개그맨 양세형과 김신영이었다. 두 사람은 "오늘 보조 MC를 맡았다"며 수줍게 웃었고 양세형은 "부담을 느낀다. 생방송이라서 연습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신영은 "누가 대상을 받을 것 같냐"는 질문에 "신동엽 씨가 받을 것 같다. 개국공신이라 이쯤 되면 받을 만하다"고 차분하게 대답했다.

인기가요의 MC인 김민석, 공승연, 정연도 뒤이어 레드카펫을 밟았다. 정연은 의상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 "오늘은 신경을 많이 썼다. 연예대상도 처음이고 해서 시크룩을 콘셉트로 잡았다"고 밝혔다. 붐은 "시크한 의상을 입고 귀여운 춤을 보고 싶어진다"라며 'TT' 춤을 요청했다. 이어 붐은 정연, 김민석, 공승연에게 대상 후보를 물어봤고 세 사람은 입을 모아 "김병만 선배가 받을 것 같다. 받았으면 좋겠다"고 김병만을 응원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의 패널인 김준현, 김지민은 각자 신동엽과 유재석을 대상 후보로 응원했다. 김준현은 "신동엽 씨가 '동물농장'도 오래 하셨다"며 "무엇보다도 가운데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싶다"고 농담을 더했다. 김지민은 "유재석 선배를 조심스럽게 대상으로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꽃놀이패'의 멤버인 강승윤, 조세호, 유병재, 서장훈도 레드카펫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유병재는 "김국진 선배가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도 주셨지만 사랑도 보여주지 않았냐"며 "김국진 후보를 응원하겠다"고 소신 있게 밝혔다. 또한 조세호는 "누구를 프로그램에 초청하고 싶냐"는 질문에 "차오루 씨를 초대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장훈도 "방송을 위해 설현 씨가 꼭 한 번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운우리새끼'의 세 멤버인 허지웅, 박수홍, 토니안은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기쁜 마음을 전했다. 허지웅과 박수홍은 "사실 우리가 아니라 어머님들이 오셨어야 한다"며 "항상 감사하고 조심스럽고 그런 마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등장한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발생한 '런닝맨'에 대한 사과를 덧붙였다. 유재석은 "오늘은 조금 조용히 있고 싶다"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감췄고 이어 "염려에도 변치 않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불타는 청춘', '자기야-백년손님', '웃찾사'멤버들도 레드카펫을 장식해 저마다 개성 있는 색깔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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