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꽃놀이패' 세정, 소녀 얼굴 뒤 아재본능..흙길 여정 공개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25 18:31 / 조회 : 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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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방송화면 캡처


'일요일이 좋다 - 꽃놀이패'에서 세정의 '흙길' 여정과 이상민의 '꽃길' 여정이 공개됐다. 세정은 털털함과 생활력은 물론 식탐에 아재 본성까지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서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과 가수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배우 이성재가 새로운 고정 멤버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성재는 '꽃놀이패' 멤버들에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양말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세정은 안정환 유병재를 흙길행에 초대했으며, 이성재도 제작진의 권유에 따라 흙길에 배정됐다. 나머지 강승윤 조세호 서장훈은 이상민과 꽃길을 걷게 됐다.

세정은 흙길 생활에 금방 적응하며 생활력을 자랑했다. 세정은 "시골에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 나름 이런 것들에 익숙하다"며 자신의 노래 '꽃길'을 부르며 "정작 나는 흙길, 남들은 꽃길을 걷게 해주지 않냐"며 흙길 입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정은 집에 도착해 대청마루에 가득한 흙을 털어내며 청소를 시작했다. 또한 세정은 망설임 없이 한 번에 불을 붙이고 시래기를 끓여놓는 등 생활력을 자랑했다.

'꽃길'을 고른 이상민은 언덕에 자리잡은 독채 별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여유를 부리며 멤버들을 맞았다. 이상민은 강승윤 조세호 서장훈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양평 유명산 정상에 올랐다. 서장훈은 멀미까지 참아가며 패러글라이딩만을 고대했으나 무게제한으로 비행도 못하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좋다, 멋있다"를 연발하며 패러글라이딩을 즐겼다. 조세호도 "2017년도 날아보자"라며 소리치며 하늘을 날았다.


세정과 안정환 유병재 이성재는 인사를 마친 후 돼지감자 캐기에 나섰다. 힘들게 캔 감자를 손질해 밥을 먹으려던 찰나, 유병재는 찬장에서 복주머니를 발견했다. 복주머니 속에 있던 것은 스톱워치와 1시간 동안 꽃길 체험을 할 수 있는 환승권이었다. 하지만 유병재는 마침 패러글라이딩을 하려던 꽃길 멤버들에게 합류하게 되어 흙길 같은 꽃길을 체험했으며, 유병재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꽃길 멤버들과 달리 "미안하다"와 "이게 무슨 꽃길이냐"라는 말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 흙길, 꽃길 체험을 마친 멤버들과 세정, 이상민은 흙피아 게임을 통해 흙길과 꽃길 여정을 다시 결정했다. 흙길 팀장으로 선정된 서장훈은 이성재와 유병재, 조세호를 흙길 여정에 초대, 이들 멤버들은 흙길 집에서 수동으로 휘핑을 만들어 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이성재는 금색환승권을 사용, 꽃길로 돌아가려 했으나 서장훈은 은색환승권을 사용해 흙길로 이성재를 다시 불러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정은 금색 환승권을 사용, 유병재를 꽃길로 초대했으며 유병재는 "눈물이 난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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