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방울방울' 왕지혜, 좌충우돌 대기업 적응기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12.23 19:54 / 조회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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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방송 화면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배우 왕지혜가 강은탁이 본부장으로 있는 회사에 입사해 적응하려 노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 극본 김영인)에서 은방울(왕지혜 분)이 박우혁(강은탁 분)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이고 음식개발직원으로 입사했다. 하지만 한채린(공현주 분)은 그런 은방울을 아니꼽게 여겼고 은방울은 회사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숙(김혜리 분)은 과거 함께 고아원에서 살았던 천강자(최완정 분)와 만났다. 나영숙은 자신을 알아보는 천강자를 모르는 사람이라며 외면했다.

나영숙은 집에 들어와 소중히 아끼는 물건인 듯 상자에서 사진을 꺼냈다. 그 사진에는 나영숙과 천강자, 그리고 은방울의 아버지 은장호(김명수 분)이 친근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은방울은 자신의 회사에 들어오라는 박우혁의 제안에 고민했다. 윤계능(김하균 분)과 임복순(선우은숙 분)은 그런 은방울에게 아들 윤별(서은율 분)을 생각하면 큰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고 은방울은 마음이 흔들렸다.


한채린(공현주 분)은 박우혁(강은탁 분)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강상철(김민수 분)을 보는 것을 힘들어했다. 한채린은 강상철에게 회사를 떠나달라고 요청했지만 강상철은 흥분하며 더 이상 한채린에게 감정이 없으니 자신의 거취에 대해 신경쓰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은방울은 고민 끝에 박우혁에게 몇 가지 조건을 걸고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우혁은 음식에 대한 열정과 회사 동료들을 배려하는 은방울의 제안에 흔쾌히 은방울을 회사의 음식개발직원으로 채용했다.

한채린은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은방울의 학벌에 은방울을 못마땅해 했다. 은방울은 동료들에게 씩씩하게 대하며 회사 생활을 잘 해내려 했지만 음식의 재료 문제로 갈등을 일으켰다. 은방울은 국산 새우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박우혁은 비용 절감의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은방울은 회사에서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첫 퇴근을 하며 잘해내겠다는 다짐을 했다. 같은 집에 사는 강상철은 오토바이로 은방울을 태워다주며 더욱 친근감을 느꼈다. 멀리서 둘이 함께 퇴근하는 것을 바라본 윤계능은 두 사람이 설마 특별한 감정을 가진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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