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안재홍 "박보검·고경표 모임, 나이 많은 사람이 돈내"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2.23 14:05 / 조회 : 218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POWER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재홍이 박보검과 고경표와의 모임에서 나이 많은 사람이 돈을 낸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POWER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연극 '청춘예찬'에 출연 중인 안재홍, 고수희, 이재균이 출연했다.

이날 고수희는 "안재홍과 이재균 중 누구를 택하겠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2세를 생각하면 이재균, 경제적인 걸 생각하면 안재홍을 만날 것 같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고수희는 "연극에서 거의 주연만 맡는다"며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연극계의 이영애'라 불린다고 자평했다.

또 이재균은 "수희 선배님은 여성스럽다"라며 "뜨개질도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에 최화정은 "이렇게 다 갖추면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배우 고경표와 박보검을 언급하기도 했다. 안재홍은 "연락은 자주하지만 바빠서 잘 만나지 못한다"며 "만나면 나이가 많은 사람이 돈 낸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화정은 안재홍에게 "최근에 고경표 씨 만났을 때는 누가 냈냐"고 물었고, 이에 안재홍은 "같은 회사라 회사에서 냈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기자 프로필
한아름 | hans9@mtstarnews.com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아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