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 고아라 품에 쏙..첫만남부터 '심쿵' 유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12.19 07:47 / 조회 : 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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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과 고아라가 '화랑' 첫 방송부터 설레는 만남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1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00% 사전제작이자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화랑’. 1500년 전 서라벌을 누비던 청춘들이 안방극장에 어떤 꽃으로 피어날지 첫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박서준과 고아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1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이후 특별한 운명으로 엮이게 될 무명(박서준 분)과 아로(고아라 분)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박서준과 고아라는 밝은 햇살이 비추는 왕경 거리 한 가운데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신분을 감추려는 듯 삿갓을 쓴 박서준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은 고아라를 품에 안고 있다. 첫 만남임에도 한껏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는 사진만으로도 설렘을 안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박서준 고아라가 보여준 특별한 어울림이다. 품에 안겨 박서준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고아라와, 그런 고아라를 향해 당황스러움과 설렘의 눈빛을 보여준 박서준의 모습이 상상 이상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것.

제작진은 “드라마 ‘화랑’에는 아름다운 청춘들이 있다. 그리고 이 청춘들은 자신들이 가진 매력처럼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극 중 박서준과 고아라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특별한 운명으로 엮이는 사이. 때로는 설레지만 때로는 아픈, 청춘들의 눈부신 사랑이 ‘화랑’을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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