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는형님' 마마무·허경환, 흥부자 모였다..'꿀잼'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18 00:32 / 조회 :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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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걸 그룹 마마무와 개그맨 허경환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 넘치는 끼와 흥을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게스트로 마마무, 허경환이 출연해 뛰어난 미모와 재치를 자랑했다. 이날 마마무와 허경환은 자기 소개를 한 뒤 짝꿍배정, 퀴즈 등을 진행했다.

허경환은 "공개적으로 말하겠다, 고정하려고 하고 출신이다"라며 "'하고 졸업해서 있는대', '바로 이 맛 아닙니과'를 들어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깔깔 웃으며 박수를 쳐줬고 허경환은 "나 다했어, 이제 간다"라고 말했다.

마마무는 "꿀성대고에서 전학 왔다"며 준비해온 신고식을 공개했다. 마마무는 '데칼코마니'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서 '아는형님' 멤버들의 유행어를 중간중간 섞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영화제에서 했던 게 이거 아니었냐"고 물었고 마마무 문별은 "정우성씨 앞에서 노래 부를 때 떨려서 눈도 못 마주쳤고 데뷔 이래 떨려 죽는 줄 알았다"고 후기를 밝혔다.

짝꿍 선정결과 문별은 김희철, 솔라는 강호동, 휘인은 김영철, 화사는 서장훈을 선택했다. 특히 휘인은 자발적으로 김영철을 최초로 선택해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다.


허경환은 '나를 맞춰봐 퀴즈'에서 어린시절 박명수를 만났을 때 반가운 마음에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술먹고 전 여자친구에게 어이없는 실수를 했던 경험과 식당에서 참기름뚜껑을 먹을 뻔한 이야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택시 방지턱에서 거친 운전을 하는 깃님께 항의를 했다가 기사님이 '바로 이 맛 아닙니까'라고 말했던 것을 이용해 유행어를 만들게 됐다"고 말해 주목을 이끌었다.

마마무의 '나를 맞춰봐 퀴즈'코너에서 솔라는 "내 소문 중 황당한 소문은 탈북자설이다"라며 "데뷔 전 사진이 없어서 그런 소문이 돌았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후인은 "스케줄 없는 날 마장동 우시장에 들러 생간을 마음껏 먹고 싶다"고 의외의 식성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솔라는 "최근에 꽃가루가 입에 들어가서 정말 크게 운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화사는 "어린 시절 한복 입고 다니는 것이 취미였다"고 말했다. 문별은 "화사가 갑자기 일어나서 뒤를 가리키더니 '저기' 그러고 잤던 적이 있다"며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코너 '쏭스타그램'에서 마마무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를 공개했다.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마마무의 '음오아예', 보아의 '넘버원', 박효신의 '눈의 꽃', 장기하와 얼굴들의 '풍문으로 들었소' 등 하모니가 어우러진 노래를 공개, 아는 형님 멤버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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