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빛나라 은수' 이영은, 임지규 깡패로 오인해 신고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14 21:09 / 조회 :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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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이영은이 임지규를 수상한 사람으로 여겨 신고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웹툰작가로 드러나 웃지 못할 헤프닝으로 남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에서 오은수(이영은 분)는 윤순정(김도연 분)의 파우치 도둑으로 몰려 해고당했다. 박형식은 오은수, 박연미, 김여사에게 깡패로 오해받았으나 웃지 못할 헤프닝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오은수는 "훔치지도 않았는데 관두라고 하면 정말 훔친 일이 되지 않냐"며 항의했다. 하지만 지배인은 "사장님한테 잘 설명했는데도 불미스럽다고 싫다고 하신다"며 "부당한 것 잘 알고 있지만 은수씨가 이해 좀 해달라"며 오은수를 부당해고 했다.

이어 집에 낯선 남자가 전세로 들어오자 박연미(양미경 분)와 김여사(남능미 분)는 그를 경계하고 다짜고짜 "나가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형식(임지규 분)은 "계약서대로 딱 2년만 살겠다"며 당당하게 나왔다. 김여사는 "은수하고 같이 계약을 하는건데"라며 후회하며 중얼거렸다. 이어 김여사는 오은수에게 "이사 온 집 남자, 아무래도 깡패같다"며 "길거리에서 애들 시켜서 돈 뜯어내는 그런 깡패같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오은수는 "애들 있는 집은 나쁜 사람일리 없다"고 웃었다.

새로 이사 온 사람이 거친 언행으로 전화를 받는 것을 들은 오은수는 기겁하며 경찰을 불렀다. 박형식(임지규 분)은 이웃집에서 자신을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고 박연미와 오은수를 집에 불러 "내가 말한 연장들이 사실 이거였다"라며 웹툰 제작에 필요한 장비들을 보여줬다. 오해가 풀린 박연미와 오은수는 박형식을 집으로 초대했고 박형식의 아이들은 "이해한다,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아빠를 변태로 알고 신고한 적도 있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현아(이성혜 분)는 오은호(이준영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현아는 "속물인거 나도 안다, 나도 다이아 반지 끼고 싶다"며 "우리 결혼하긴 하는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오은호는 "취업하겠다"고 했으나 현아는 "너 금수저, 아니 은수저는 되냐"며 "네가 준 은반지 커플링 볼 때마다 절망만 느낀다, 내 눈에 넌 돈 없는 찌질한 취준생이다"라고 돌아섰다.

한편 오은수(이영은 분)는 감독관을 하다가 윤수호(김동준 분)가 컨닝하고 있는 것을 발견, "부정행위로 퇴실조치하겠다"고 말해 윤수호를 좌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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