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K팝6' 전민주·김소희 연습생조 전원 합격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11 22:42 / 조회 :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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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6'에서 화제의 참가자, 전민주와 김소희 등 연습생들의 경쟁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치열한 경쟁 끝에 전원 합격을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연출 박성훈, 정익승, 백수진)에서 본선 2라운드 경쟁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사람들의 이목을 모았던 전민주, 김소희의 경쟁이 눈길을 끌었다. 전민주는 열흘 만에 무려 4.5kg을 감량해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2라운드 1조에 배정받은 참가자들은 전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천재적인 편곡으로 박진영의 극찬을 받았던 이성은이 1등으로 합격했으며, 나머지 샤넌, 문형서, 백선녀, 김민서는 공동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어진 2라운드 2조에 배정된 연습생 출신 김혜림, 전민주, 고아라, 마은진, 김소희는 기대에 걸맞게 치열한 무대를 이어갔다. 김혜림은 지난 무대보다 더 높은 고음역대로 눈길을 끌었으며 유희열은 "탈 아이돌 급의 돌고래 음역대다, 팀에 있으면 작곡가나 프로듀서가 정말 좋아할 친구다"라고 극찬했다.

양현석의 와일드카드로 라스트 찬스를 얻었던 전민주는 열흘 만에 4.5kg을 감량했으며 격한 몸동작에도 흔들리지 않는 노래로 호평을 받았다. 박진영은 "이 대회 나와서 정신 차린 케이스"라고 말을 이었고 "이런 정신상태로 지난 시간을 지냈으면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 재능이 무섭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4년이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 그때 뭐라고 했던 것이다, 오늘도 좋은 얘기는 많이 안 할거다"라고 하면서도 "이번 라운드는 열흘 동안의 기적을 본 것 같다"고 평했다.


고아라는 "다른 참가자들이 일단 다들 너무 예쁘고 춤도 잘 춰서 기가 죽었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박진영의 조언대로 보컬에만 집중했고 그 결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들었다. 박진영은 "걸그룹 보컬의 끝판 왕이다, 바로 녹음해도 될 것 같다"고 칭찬했으나 "몸은 좀 둔하다, 운동을 해서 스피드와 힘을 기르면 좋겠다"고 조언을 보탰다.

김소희는 인터뷰에서 "계속 춤 칭찬을 많이 받으니까, 이번에는 조금 부담이 됐다"며 "오늘은 즐기자는 생각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김소희의 노래에 감동하며 "춤은 좀 살살하는 걸로 하자, 참가자들 중 춤을 제일 잘 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참가자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소희의 춤을 본 심사위원들은 고개를 흔들며 박수를 쳤다. 박진영은 "JYP 오디션은 왜 안봤냐"며 "노래, 춤, 태도, 발전속도까지 대단하다"고 칭찬을 계속 이어갔다.

마은진은 혹평을 들었다. 박진영은 "지금 그 모습이 안 어울린다, 늦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춤 말고 차라리 노래에 집중하면 TOP10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유희열도 "상상도 못했는데 박진영씨 의견에 완전 동의한다, 조를 옮겨야겠다"고 반색했다.

평가결과 2조 1위는 김소희, 2위는 고아라, 3위는 전민주, 4위는 김혜림, 5위는 마은진이 가져갔다. 또한 연습생조도 전원합격으로 3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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