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016 유튜브 韓인기 뮤비 1위..여자친구 2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2.08 13:32 / 조회 : 1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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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트와이스가 올해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8일 유튜브는 2016년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은 뮤직비디오 및 영상 TOP10을 발표했다.

한국의 유튜브 사용자들이 즐겨 본 뮤직비디오 TOP10은 상위 10개 영상 모두 국내 뮤직비디오. 그 중에서도 올 한 해 국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신인 걸그룹들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는 컬러 팝 댄스곡 'CHEER UP'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미니 3집 타이틀곡 'TT'로 1위와 3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파워 청순 콘셉트의 걸그룹 여자친구는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시간을 달려서(Rough)'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정규 1집 '너 그리고 나'로 각 2위와 10위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반 년 만에 돌아온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은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6년 상반기를 강타한 KBS 2TV '태양의 후예' OST와 남성 발라드의 강세도 눈에 띈다. '태양의 후예'의 주인공 송중기와 송혜교의 러브 테마곡이었던 t윤미래의 'ALWAYS', 일명 구원 커플로 인기를 끈 진구와 김지원의 테마곡인 다비치의

'이 사랑'은 각 4위와 8위에 올랐다.

M.C THE MAX의 정통 락발라드 '어디에도'와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이 나란히 5위와 6위에 진입했고, 발라드 감성으로 돌아온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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