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서울대 출신 듀오 옐로우벤치, 지성미 자랑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05 00:05 / 조회 : 129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남성듀오 옐로우벤치가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등장, 풋풋함과 지성미를 자랑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남)'에서 시청자의 요청에 따라 서울대 출신의 뇌섹 듀오 옐로우벤치가 게스트로 출연, '문제남' 멤버들과 함께 문제 풀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제작진은 "이번 출연자들을 섭외하기 굉장히 어려웠다"며 "라디오나 TV에 나오지 않으신 분들이시고 이번에 첫 출연이라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옐로우벤치의 김성균은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꿈을 위해 퇴사했다고 말했으며, 서울대 공대 출신 최어진은 부산 사투리를 쓰는 순박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나 두 사람은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의 OST인 '러브송'을 불렀다고 밝혀 '문제남'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성균과 최어진은 "데뷔를 언제했냐"는 질문에 "작년 10월 '속마음'으로 데뷔해 이제 일년 차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현무가 "두 사람은 어떤 관계냐"고 묻자 김성균은 "깊은 관계나 친척 관계도 아니고 사장님 권유로 듀오로 데뷔하게 됐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의 "공부 잘 했냐"는 질문에 김성균은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성균은 "고등학교 3년 내내 딱 한 번 빼고 전교 1등을 했었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한 번은 왜 놓쳤냐"고 묻자 김성균은 "수능을 보고 나니 의미가 없었다, 그때 전교 5등 했었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김지석이 "전교 1등을 유지한다는 것이 굉장히 부담이 크지 않았냐"고 묻자 김성균은 "오히려 공부의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어진은 "중학교 내내 전교 1등을 하다가 과학고 시험볼 때 마지막에 자리를 내줬다"고 대답했다. 또 최어진은 "과학고에서는 전교 1등 하기가 힘들었고 과학고를 가서 충격을 먹은 것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장원이 "어디 과학고등학교 몇기냐"고 묻자 최어진은 "경남과학고 출신, 27기다"라고 대답했다. '문제남' 멤버들은 이장원에게 "같은 학교도 아닌데 왜 군기를 잡냐"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어진은 "공부 비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다른 학생들 3년 할 것을 2년 동안 해야 해서 잘 때까지 밥만 먹고 공부만 했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 두사람은 박경의 문제풀이 속도에 감탄하면서도 데뷔 무대와 혜리와의 영상통화를 건 문제풀이에 열을 올려 스튜디오를 뜨겁게 만들었다. 또 김성균은 전현무의 "밴드 이름을 왜 그렇게 짓게 되었냐"는 질문에 "편안함과 노란색의 따뜻한 감성까지 더해보자는 의미로 그렇게 밴드 이름을 정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