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K팝6' 본격 2라운드 막 올라..샤넌·이성은 등 활약 기대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2.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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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6'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본선 1라운드가 마무리되고 2라운드의 막이 오른 것. 샤넌, 이성은, 문형서 등 심사위원의 마음을 빼앗았던 참가자들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연출 박성훈, 정익승, 백수진)의 본선 1라운드에서는 스타킹 출연 경력이 있는 '리틀 송대관'부터 춤과 랩에 푹 빠진 꼬마참가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본선 2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참가자들이 조를 이뤄 경쟁을 시작, 흥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리틀 송대관'으로 TV출연했던 경험이 있는 김태민은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선곡해 첫 무대를 열었다. 하지만 김태민은 지나치게 올드한 손동작과 과한 몸짓으로 박진영에게 지적을 받았다. 객원 심사위원들은 "이미 몸에 베어 있어 금방 못 고칠 것이다"라고 걱정했지만 김태민은 보란듯이 나쁜 습관을 고쳐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등장한 꼬마 춤신 한별은 "춤추고 호응 받을 때 좋고 행복하다, 스티비 원더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천진난만하게 웃었다. 한별이 노래부를 때와는 또 다르게 발칙한 춤 실력을 보여주자 양현석은 "시청자에게 욕을 먹더라도 20위까지 끝까지 끌고 가겠다"고 애정을 보였다.

꼬마 힙합 보이, 10살 김종섭은 '쿨 키즈'라는 자작랩을 들고와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종섭은 심지어 객원 심사위원들에게도 만점을 받았다. 유희열은 "어린 지코를 보는 것 같다, 전달력이 굉장히 좋아 타고났다"고 칭찬했다. 양현석도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고 싶다, 배워서 기계처럼 추는 것이 아니라 진자 즐기면서 하는 것이 보인다"고 극찬했다.


여러 차례 'K팝 스타'에 도전했던 이가영은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유희열은 "이제 K팝스타 하는 느낌이다, 옆에서 박진영 씨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며 웃었다. 박진영은 "깨끗하게 부르는데 그 안에 맛이 있다"며 "99점을 주고 싶은 노래였다"고 엄지를 세웠다.

기타를 들고 나타난 조장관은 '호랑나비'를 센스있게 불러 심사위원 세 사람을 웃게 했다. 박진영은 "문화 센스부 장관님이다"라고 칭찬했고 유희열도 "잘하면서 웃겨 유쾌하고 가볍지 않았다"고 평했다. 백선녀는 김나영의 '가끔 내가'를 선곡했으며 박진영은 "진심으로 노래할 줄 아는 사람이다, 정말 반했다"고 극찬했다. 이로써 본선 1라운드가 끝이 났으며 60명이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 2라운드는 본선 2라운드 진출자들끼리 랭킹오디션으로 팀을 이뤄 경쟁을 펼쳤다. 백선녀, 샤넌, 문형서, 이성은, 김민서가 첫 조로 나섰다. 팀원들의 관심과 경계를 한몸에 받았던 샤넌은 자신에게 불합격을 준 박진영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고 혹독한 연습 끝에 마침내 박진영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에게 흡족한 평가를 들을 수 있었다. 이성은은 박진영의 'Honey'를 맛깔나게 편곡, 심사위원을 홀렸다. 박진영은 "지금까지 봤던 참가자들 중 음악 수준이 가장 높다"고 극찬했으며 양현석도 "눈물이 다 날 뻔 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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