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모친상 당한 윤정수 빈소 지켜..산소 찾아 오열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11.29 12:03 / 조회 : 8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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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윤정수와 가상 부부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이 모친상을 당한 윤정수의 곁을 지켜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오후9시30분 방영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에선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해 슬픔에 잠긴 모습이 그려진다. 윤정수는 지난 8일 진행된 '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 도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비보를 듣고 자리를 옮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정수가 떠난 뒤 김숙도 별세하신 윤정수 어머니의 장례식장으로 가 함께 조문객을 맞이했다.

장례식을 마친 뒤, 김숙은 윤정수와 함께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김숙은 “홀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외로워보여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친척 분들이 잠시라도 함께 있어달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빈소를 찾아온 김구라가 윤정수의 옆에서 맞절을 하던 김숙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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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


모친상 이후 방송 활동을 잠시 쉬었던 윤정수는 “가상이지만 그래도 숙이 너랑 같이 오고 싶었다”며 김숙과 함께 어머니 산소를 찾았다.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린 뒤 산소 앞에서 김숙과 이야기를 나누던 윤정수는 “파산하고 나서 엄마랑 둘이 이사 가던 생각이 난다. 너무 미안했다”며 어머니를 위해 사드린 집이 경매로 넘어가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윤정수는 홀로 그를 키우며 고생했던 어머니의 사연을 이야기하다가 울음을 터뜨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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