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개콘' 길라임·최순실연예인까지·..개그보다 웃긴 사회 풍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1.20 23:23 / 조회 : 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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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개그콘서트'가 국정농단 사태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KBS TV '개그콘서트-민상토론2'에서 최근 국정논단 사태에 대해 꼬집었다.

이날 유민상은 김대성에게 "통신 광고 찍었냐?"라고 물으며 "차은택과 관계 있는 것 아니냐. 아니면 네가 어떻게 CF를 찍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대성은 유민상을 향해 "'1대100'에서 상금 타지 않았냐"라며 "문고리 3인방이 문제지 유출한 것 아니냐. 아니면 네가 어떻게 상금을 타냐"라고 말했다. 김대성은 "2013년에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탄것도 이상하다. 나도 후보도 올랐지만 떨어졌다. 비선실세가 없었다. 최순실 연예인이냐"라고 말했다.

이어진 문제는 상징을 맞추는 문제였다. 그림은 '이대' 위에 말을 탄 정유라의 모습을 나타냈다. 난감해 하는 유민상을 향해 송준근은 "이대의 상징이 말이냐?"라고 묻자 유민상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자 송준근은 "그럼 정유라?"라고 되물었다.

또 김대성은 "최근 유민상씨가 길라임으로 개명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입술에 카푸치노 거품을 묻히고 '시크릿 가든'의 한 장 면을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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