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5방' 임동섭 "자신감 찾은 것 같다"

잠실실내체=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11.20 18:19 / 조회 : 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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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섭이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KBL



서울 삼성 임동섭이 슛감각을 회복했다. 2경기 연속 외곽에서 정확한 3점슛으로 팀 공격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임동섭은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서 3점슛 5개로만 15점을 기록했다. 임동섭의 외곽포를 앞세운 삼성은 103-93으로 승리하면서 홈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임동섭은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그 동안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1라운드 내내 부진했는데도 감독님이 출전시간을 많이 부여해줬다. 슛이 안 들어가면 다른 곳에서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그런 부문도 없어서 죄송했다"고 말했다.

임동섭은 자신을 믿어준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슛 감각은 초반에도 나쁘지 않았다. 감각보다는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감독, 코치님들이 슛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주시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 있게 던지라고 말하셨다. 동료들도 슛을 던지라고 옆에서 많이 말해줬다. 그런 믿음들이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삼성의 대표 슈터라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감은 없었다. 책임감은 있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너무 부진했다. 그런 부문이 미안했다. 부담보다는 오히려 책임감을 더 많이 느꼈다. 팀에서 슈터 역할을 하는데 팀 약점이 외곽이라고 하니 개인적으로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다.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이 컸다"고 설명했다.

전날 전준범과 코트 위에서 다툰 것과 관련해서는 "일단 경기 끝나고 전준범과 화해를 했다. 어쨌든 저도 서로 잘못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날 찾아온 팬분들 경기를 보신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경기가 접전이었다. 그래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다. 다시는 그런 모습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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