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문제남' 차은우, 상위 1% 진정한 만찢남..허당 매력까지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1.1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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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보컬 차은우가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등장해 지성미를 자랑했다. 차은우의 뛰어난 외모와 열정에 뇌섹남들도 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남)'에서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 '문제남' 멤버들과 함께 문제 풀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제작진은 "이 분은 특이하게 직접 영상을 보내주셨다"며 뇌풀기 문제를 연습하는 게스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잘생김이 모자이크를 뚫고 나온다, 몸이며 얼굴이 아이돌같다"고 추측했다. 공개된 게스트는 아스트로의 보컬 차은우였다.

전현무는 "아이돌계 신흥 엄친아다"라며 차은우를 소개했으며 "전교회장 출신에 피아노, 플루트까지 섭렵한 그야말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다"라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차은우의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며 "솔직히 공부 잘하지 않았었냐"고 물었다. 차은우는 "공부를 제일 잘했을 때는 전교 3등 까지 했었지만 못할 때는 20등, 그 아래도 했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전현무가 차은우에게 "공부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설정이냐"고 묻자, 차은우는 "프로그램 섭외를 받고 PD님이 어떤 문제 유형이 자신있냐고 물으셔서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연습했던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차은우는 "평소 '문제남'을 애청하는 편인데 어려웠던 문제가 많아서 내가 자신있는 분야가 뭔지 모르겠더라, 풀어보고 있던 걸 멤버들이 찍어준거다"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누가 잘하는 것 같냐"고 물었고 차은우는 "다 잘하시는데 타일러, 박경 씨가 잘하는 것 같다"며 "문제를 즐기는 느낌이 있다"고 대답했다. 전현무가 "두 분 이길 자신있냐"고 묻자 차은우는 "이기려고 온게 아니라 도전하고 즐기러 왔다, 같이 즐기며 풀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는 타일러와 영어로 대화하며 유창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차은우는 게스트 최초로 타일러에게 먼저 질문을 했다. 차은우는 타일러에게 "팀을 달라"고 부탁했고 타일러는 "오픈 마인드로 문제를 여러 차원으로 보라"는 조언을 보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운동도 잘했냐"고 묻자 "농구 좋아했다"고 대답했고 하석진과 김지석은 "완전 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김지석도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좀 이상하다"며 차은우의 매력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학생 때는 운동 많이하고 얼굴도 까매서 사실 남자들이랑 더 친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전현무가 "가장 큰 일탈이 뭐였냐"고 묻자 차은우는 "심야 영화를 몰래 보러갔었다"고 말했다. '문제남'멤버들은 야한 영화를 보러갔으리라고 예측했으나 차은우는 "트랜스포머를 봤다"고 천진난만 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남'멤버들이 "본인 단점이 뭐냐"고 묻자 차은우는 "일탈 좀 해볼걸, 일탈 못한 것이 단점인 것 같다"고 답했고 이장원은 "거의 성경이다, 만화 속 캐릭터를 찢고 나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이날 실제 차은우는 허당 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터 없이 움직이는 뇌섹차를 만드는 미션에서는 풍선에 자꾸 바람이 빠져나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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