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김유정, 사과 쪼개기·날달걀 투척..깜짝 힘자랑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1.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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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유정이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은 배우 김유정이 함께한 수학여행 '있잖아요, 유정이에요'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유정과 함께 채팅 후에 짝꿍 정하기에 나섰다. 김준호와 김종민은 여자 게스트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차태현은 짝꿍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이 뮤직뱅크를 어슬렁 거리며 걸그룹 트와이스 구경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정은 "멤버들의 채팅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며 윤시윤을 짝으로 선택했다.

멤버들은 나이 많은 사람인 줄 알고 "선생님"이라고 호칭했다가 김유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 주저앉았다. 멤버들은 김유정에게 "김준호에게 시원하게 반말하고 엉덩이 한 번 차라"라고 권했고 김준호도 "싸울래, 여자랑 싸워서 한 번도 진적 없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교실에서 김유정과 관련된 퀴즈를 맞혔다. 김유정은 묵찌빠로 모든 사람을 이길 수 있다고 자부했지만 계속 패배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유정은 "비오는 날 나가서 비를 맞았었다"라며 자신의 일탈을 공개하며 멤버들에게 "무슨 일탈을 해봤냐"고 질문했다. 김준호는 "나는 걸렸었다"라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유정은 모든 멤버들이 포기했던 단단한 사과 쪼개기를 손쉽게 해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퀴즈 결과 김종민이 1등으로 김유정의 새로운 짝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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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버스에서 진행한 '저 이번에 내려요!' 달걀 복불복 게임에서 김유정은 거침없이 달걀을 정수리에 던지며 힘을 자랑했다. 김종민은 김준호 얼굴에 날달걀을 마사지했고, 김준호는 "유정이 나쁜 계집애, 우리 엄마한테 이를거다"라고 말하며 서러워했다. 김준호는 스태프에게 "알고 그런건지 모르고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알고 그런거라면 전쟁이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소금물과 사이다 복불복에서 차태현의 연기에 넘어간 김유정은 차태현 대신 소금물 사이다를 맛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윤시윤, 차태현도 날달걀을 맞고 하차했고 나미저 멤버들은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맛보며 여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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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김유정과 멤버들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점심 식사 복불복을 걸고 건장한 육상부 청년들과 함께 수건 돌리기를 했다. 육상부원에게 도발했던 김준호는 결국 청년에게 잡혀 수조에 입수했고 김준호는 "육상부 데려다 놓고 어떻게 두 바퀴를 뛰게 하냐"며 "뛰는데 뒤에서 소름이 끼치더라"고 증언했다. 김유정 순서가 되자 차태현은 "너희 잘 생각해라, 신상 다 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잘 뛰던 김유정이 넘어지자 추격자 육상부 선수는 신발끈 묶는 척을 하며 배려해줬다. 멤버들은 "멋있다, 센스있었다"며 엄지를 추켜세웠으며 김유정은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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