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경수진, 3개월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받은 사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1.04 11:00 / 조회 : 5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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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경수진/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를 봐야 할 이유 중 하나는 경수진의 리듬체조일지도 모르겠다. 경수진은 3개월간 노력 끝에 리듬체조 선수 역으로 대중과 만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제작 초록뱀미디어)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콤하고 청량한 감성 청춘 드라마.

경수진은 극중 리듬체조계의 흔들리지 않는 별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할을 맡았다. 송시호는 수준급의 리듬체조 실력을 갖춘 인물. 경수진은 이런 송시호를 소화하기 위해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 '역도요정 김복주'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경수진이 태릉선수촌에서 3개월 동안 리듬체조 연습을 했다"라고 밝혔다.

물론 대역을 쓰는 장면도 있지만 경수진은 리듬체조 선수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리듬체조의 전 종목을 습득했다. 고난도의 훈련을 소화했던 탓에 연습 초반 입었던 훈련복이 맞지 않을 정도로 체중이 줄었다.

경수진은 3개월간 리듬체조 훈련은 물론 식단 조절을 하며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에 녹아들었다. 경수진은 드라마 촬영 중인 지금도 틈틈이 리듬체조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경수진은 리듬체조의 동작을 손끝까지 섬세하게 소화하게 됐다.

경수진은 전 남자친구 준형(남주혁 분)과 룸메이트 복주(이성경 분)과 삼각관계는 물론 룸메이트 사이인 복주와 묘한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리듬체조 선수로 완벽 변신한 경수진이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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