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퍼맨' 육아박사 기태영, 샘 해밍턴 육아 교육 나섰다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0.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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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기태영이 방송인 샘 해밍턴의 육아를 도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일상이 모험이 되다' 편에서 이휘재는 아이들과 함께 산림치유사의 지도에 따라 숲 나들이에 나섰다. 이동국과 오남매는 드라마에 데뷔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첫 출연한 샘 해밍턴은 육아 조언을 얻기 위해 배우 기태영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와 함께 백일상을 차리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는 놀이학교에 방문해 말 친구들을 씻겨주고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언 서준 형제는 아빠 이휘재의 심부름을 수행했다. 두 형제는 세탁물 찾고 피자집에 들러 피자를 사오라는 부탁을 받았다. 하지만 둘은 문방구에 있는 장난감에 시선을 뺏겨 결국 피자 살 돈으로 장난감을 구매하고 말았다. 때마침 아이들을 찾아온 이휘재는 장난감을 가리키며 "이게 다 뭐냐"며 "갖고 싶다고 다 살 수 없다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혼내기 시작했다. 이어 남성 갱년기에 걸린 이휘재는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향했으며 산림치유사의 지도에 따라 기분전환에 나섰다. 아이들은 아픈 아빠를 위해 쌈을 싸주고 위로를 해주며 건강하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이동국과 오남매 아이들은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앞두고 연기 연습을 했다. 아이들과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장면인데, 아이들은 노래만 나오면 신나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추고, 바나나의 유혹에 흔들려 아빠 이동국을 좌절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촬영장에 도착한 오남매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차인표, 라미란을 차례로 만나 인사를 나눴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얌전하게 연기를 마쳤고, 아빠 이동국은 드라마를 모니터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첫 출연한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은 돌보지 않고 미식축구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스스로 "육아 스킬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기태영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샘 해밍턴의 부탁에 따라 기태영이 육아비법 전수에 나섰다. 기태영은 날카로운 탁자 모서리와 맨 바닥을 지적하며 모서리 보호대 등의 육아 용품을 소개했다. 샘 해밍턴은 "진짜 잘 아시더라, 거의 박사 수준이었다"며 기태영의 육아 지식에 감탄했다. 이어 기태영은 윌리엄의 백일잔치를 돕기 위해 윌리엄, 샘 해밍턴과 함께 재래시장 나들이를 하고 셀프 스튜디오에서 백일 기념 사진을 찍었다. 기태영은 백일상을 차린 후, 아내 유진이 써준 편지와 함께 로희가 사용했던 육아용품을 샘 해밍턴에게 선물했다.


소을 다을 남매는 아빠 이범수와 함께 '작은 말 놀이 학교'에 방문했다. 소을이는 금방 동물들과 친해졌지만 다을이는 "신발을 먹는다"며 "얘가 소냐"고 경계했다. 다을이는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고셔야, 네가 좋다"며 고백까지 했다. 이어 두 남매는 마구간 청소를 해주고, 말을 타고, 목욕까지 도왔다. 소을이와 다을이는 말들과 정들어 "우리 집에 놀러왔으면 좋겠다"고 초대하며 여정을 마쳤다. 이어 이범수와 소을 다을 남매는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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