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SNL' 트와이스, 황정민·세일러문까지..예능감 폭발

김민기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9 22:49 / 조회 : 521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 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가 망가짐도 불사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신동엽, 김준현, 김민교, 이세영 등 크루들과 여러 콩트를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트와이스는 'Cheer Up', 'TT'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은 "저희 이름을 못 외우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르신들도 잘 외우실 수 있도록 노래를 준비했다"며 멤버들의 이름이 포함된 노래를 소개했다.

image
/사진= 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트와이스 지킴이' 코너에서 나연, 졍연, 사나, 정상훈은 배우로 등장했다. 김준현, 김민교, 권혁수는 트와이스의 광팬으로 등장, 정상훈이 나연, 정연, 사나와 애정신을 찍을 때마다 눈을 부라리며 위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연의 얼굴을 쓰다듬는 신에서 정상훈은 소매로 정연의 얼굴을 만졌고, 김준현은 정상훈의 옷 소매를 뜯으며 "아싸 득템"이라고 말했고 김민교도 "정연냄새"라고 환호했다.

이어 나연을 백허그하는 연기에서 정상훈은 팬들의 눈치를 보며 매너 손을 했다가 감독에게 연기 지적을 당했다. 사나와 키스 신을 하라는 감독의 요구에 정상훈은 이번에도 팬들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손등에 입을 맞췄다. 김준현은 정상훈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즐거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image
/사진= 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3분 여사친' 코너에서 정연은 유세윤의 '톰보이 여사친'으로 등장했다. 유세윤은 정연에게 매력을 느껴 고백했다. 하지만 여자 후배들이 "언니 너무 좋아요"라고 고백하는 바람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나연은 '옆반 친구'로 등장했다. 처음 유세윤은 예쁜 옆반 친구에게 반해 이것저것 빌려줬으나 나연이 자신의 안경, 옷, 심지어 친구까지 빌려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쯔위는 '일상이 화보'인 여사친으로 등장했다. 쯔위는 여신인 척 하기 위해 천천히 걸었고 유세윤은 "천천히 걸으면서 여신인 척 하지마"라고 말하며 답답해 했다. 이어 쯔위는 스스로 꽃을 등에 달고 자체CG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영은 영화 '곡성'의 배우 황정민의 분장을 한 '굿프렌즈'로 등장했다. 유세윤은 "굿프렌즈가 굿하는 친구였냐"고 말했다. '고향친구'로 등장했던 다연은 말 하지 않아도 유세윤의 마음을 알아줬지만 사실은 '전설의 고향 친구'로 귀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image
/사진= 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더빙극장'에서 지효, 미나, 모모, 채영은 권혁수와 함께 '세일러문'으로 변신했다. 권혁수는 애니메이션 '들장미소녀 캔디', '카드캡터 체리', '천사소녀 네티' 등을 패러디해 매회 레전드를 갱신한 바 있다. 다섯 사람은 완벽한 싱크로율로 눈길을 끌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