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안녕하세요' 예쁜 외모에 반전 추가, 더러운 여동생 등장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10.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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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안녕하세요'에 보기와 달리 너무 지저분한 여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주변이 너무너무 지저분한 여동생'이라는 제목으로 너무 더러운 20살의 어린 여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언니는 가장 기본적으로 여동생이 너무 더러워 운동이 끝나고 젖은 운동복을 그대로 서랍에 넣고 다시 입는다며 냄새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이미 포기한 상태로 "태생이 이미 저렇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스튜디오에 동생이 3일 동안 묵혀둔 옷이 배달됐고 사나와 나연은 옷의 냄새를 맡으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나는 "운동 정말 열심히 하셨구나"라며 충격적인 냄새를 돌려서 말했다.

반면 동생은 언니가 "너무 깨끗하게 산다"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MC들은 언니가 너무 과하게 깔끔 떠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언니는 자신은 아주 정상적일 뿐이라며 동생이 함께 집안 청소를 하게 되면 핑계를 대며 도망간다고 했다.


동생의 친구들은 "사연자의 동생이 출연 전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지만 솔직히 더럽다"라며 가세했다. 룸메이트인 친구는 동생의 냉장고에서 검은 물이 흘러나왔고 계란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며 냉장고의 전원을 끈 채 3개월을 방치 했던 사실을 고발했다.

동생은 자신이 학교에서 하는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서 그렇다는 핑계를 댔다. MC들은 동생이 변명이 좀 많은 편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는 동생이 언니의 옷이나 신발을 빌려 입고 방치 해 곰팡이를 슬게 한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동생은

동생은 자신도 바뀌고 싶다는 말을 하며 "이제는 다시 그러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언니는 동생에게 "나에게 너무 자랑스러운 동생이고 지저분한 것만 고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서 너를 닥달했다"라며 앞으로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은 언니에게 사랑한다며 사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성경은 언니에게 동생이 작은 행동을 해도 많이 칭찬해주라는 조언을 하며 둘의 변화를 응원했다. 둘의 사연은 80표를 득표했지만 아쉽게 1승을 하지는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다 돌직구 방송인 김성경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나연과 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냄새를 못맡는 40대 가장, 워커홀릭에 걸린 엄마 등의 사연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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