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판타스틱' 김현주,김태훈 마지막 지켰다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15 21:3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김현주가 김태훈의 마지막을 지켰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이소혜(김현주 분)는 홍준기(김태훈 분)의 죽음을 앞두고 힘들어 했다.


이소혜는 대본을 16부작까지 완성하기 위해 쉬지않고 작업에 몰두했다. 이소혜는 문득 집을 박차고 달려가 정신없이 홍준기의 병실 앞으로 달려왔다. 이소혜는 차마 병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과호흡으로 힘들어 하다 산소줄을 착용했다. 홍준기를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이소혜는 웨딩드레스를 집어 던졌다.

류해성(주상욱 분)은 누워있는 이소혜를 보고 "웨딩드레스 봤냐"고 물었다. 이소혜는 "내일도 없는 사람한테 결혼은 무슨"이라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이 죽음을 보는 것이 어떤 심정인지 아냐"고 화를 냈다. 류해성은 이소혜를 안으며 사과했지만 이소혜는 류해성을 뿌리치고 나갔다.

작업실에서 청소를 하던 이소혜는 자신을 찾아온 최진숙을 만났다. 최진숙은 "장부를 안가져오면 류해성이 과거 미국에서 마약딜로로 체포될 당시의 머그샷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했다. 최진숙은 "소송하면 이작가가 3년 뒤의 대법원 판결이나 볼 수 있겠냐"고 비아냥댔고 이소혜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최진숙에게 박치기를 했다.


김소혜는 유치장에서 자신을 찾아온 류해성에게 사과했다. 이소혜는 홍준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소혜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석방됐다. 이소혜는 홍준기의 병실로 왔다. 이소혜는 홍준기가 찍은 자신의 사진을 보며 울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소혜가 작별 인사를 하자 홍준기는 세상을 떴다.

백설(박시연 분)은 차근차근 이혼을 준비했다. 변호사 김상욱(지수 분)은 백설을 편안하게 해주려 노력했다. 회의를 끝내고 밖으로 나오던 중 오토바이가 지나가자 김상욱은 백설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백설은 김상욱에게서 묘한 감정을 느꼈다.

최진태(김영민 분)의 가족들은 백설의 빈자리를 실감했다. 최진태는 백설이 가지고 나간 장부를 회수할 방법을 고민했다. 최진태의 누나 최진숙(김정난 분)은 "본인이 해결하겠다"며 나섰다.

최진태의 연락을 받은 백설과 김상욱은 최진태의 집으로 돌아갔다. 최진태의 어머니 곽혜선(윤소정 분)은 머리에 흰띠를 두르고 나타나 눈물을 쏟으며 사과했다. 곽혜선은 백설 앞에 무릎을 꿇으며 "분가시켜서 내보낼테니 들어오라"고 연기했다. 그러나 백설은 더 이상 속지 않았다. 백설은 "쌩쇼들 그만하고 일어나시죠"라고 차갑게 말했다. 김상욱은 합의를 권유했지만 최진태는 거절했다. 백설은 "생각이 바뀌었다"며 "소송하겠다는 뜻을 남긴채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상욱은 백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백설이 빤히 쳐다보자 김상욱은 횡설수설했다. 김상욱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재판에서 불리할까봐 못한다"며 "재판 끝나고 하겠다"고 말했고 백설은 김상욱에게 웃어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