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무도', '무도리GO'로 500회 마무리..추억·재미 선사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15 19:50 / 조회 : 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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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의 500회 특집인 '무도리GO' 편은 그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웃음으로 풍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500회 기념 '무도리GO' 특집 2탄이 그려졌다.

조정경기장으로 향한 유재석 하하 양세형은 기억 저편에 있던 조정기억을 다시 꺼냈다. 유재석은 월등한 체력으로 1위로 달려나갔고, 그 뒤를 양세형이 바짝 쫓았다. 그러나 목표 지점인 500m를 지나버려 어느새 나머지 멤버와 거리가 좁혀졌다. 재빨리 회항한 유재석은 무도리를 획득했고, 양세형과 하하는 해골을 얻었다.

1차 도전을 끝낸 멤버들은 레슬링 특집을 했던 장충체육관으로 모였다. 그곳에선 2010년 함께 땀을 흘렸던 손스타가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은 프로레슬러들과 함께 1대1 대결을 펼쳤다. 가장 먼저 도전한 박명수는 1분 54초만에 간단하게 제압당했다.

유재석은 손스타를 지목했다. 손스타는 유재석에 '수플렉스'에 이어 '새우꺾기'까지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양세형은 프로레슬러를 '피카츄'라 부르며 도발했다. 양세형은 허공에 주먹을 휘둘렀고 프로레슬러는 장풍을 맞고 쓰러지는 액션을 취했다. 양세형과 프로레슬러의 완벽한 합에 유재석은 "둘이 공연다니냐"며 놀라워 했다.

이어 무도리 2개가 걸린 '로얄럼블'이 시작됐다. '로얄럼블'은 멤버들이 순서대로 입장해 가장 늦게까지 버틴 멤버가 승리하는 게임. 전 라운드에서 가장 조금 버틴 박명수와 황광희가 무대에 올랐고 이어 양세형이 들어와 박명수를 협공했다. 결국 박명수는 양세형의 드롭킥을 맞고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어 황광희가 탈락하고 정준하가 입장했다. 정준하는 입장하자마자 유재석과 양세형에게 맞았다.

3라운드는 풍선을 터뜨려 무도리를 획득하는 보너스 게임이었다. 양세형은 신체적 불리함을 점프 실력으로 극복했다. 황광희는 새롭게 몸개그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줬다. 유재석이 도전하자 양세형은 "남자라면 해야지"라며 집요한 방해공작을 펼쳤다.

3라운드가 끝나고 멤버들은 3점짜리 거대 무도리를 잡으러 나섰다. 퍼펙트센스 무도리를 잡으러 한강 노들섬에 도착한 유재석은 엉겁결에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게 됐다. 유재석을 헬기를 타고 무도리를 잡는데 성공했다.박명수는 극한알바 무도리를 찾으러 63빌딩으로 향했다. 박명수는 고소공포증을 무릅쓰고 다시 크레인에 올랐다. 그러나 박명수의 무도리는 유재석이 헬기를 타고 잡은 뒤였다. 무한도전 클래식 무도리를 잡으려는 정준하는 오리배로 유람선따라잡기에 성공해 무도리를 얻었다. 뒤이어 한강에 도착한 양세형 황광희 하하는 정준하가 성공한지 모르고 해골을 얻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폐쇄된 MBC 여의도 건물에서 꼬리잡기 형태로 진행됏다. 멤버들은 음산한 분위기 속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층마다 한명씩 내렸다. 복도 곳곳에선 좀비가 출몰했고 멤버들은 공포에 질렸다.

멤버들은 좀비를 피해 서로 갖고 있는 무도리를 찾아야 했다. 정준하는 아저씰르 연발하며 난리법석을 벌였다. 유재석은 정준하의 목소리를 듣고 재빨리 정준하에게 향했다. 그럴나 역으로 정준하에게 아웃됐다. 정준하 역시 하하에게 아웃됐다. 양세형과 황광희가 아웃되고 하하와 박명수는 1대1로 맞붙게 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감염돼 좀비로 변했다. 하하는 박명수가 고립된 사이 몰래 박명수를 습격했다.

최종 우승자인 유재석에겐 '무한도전' 1000회까지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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