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펜, 연하 여친 두고 양다리 논란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했다"

박범수 인턴기자 / 입력 : 2016.10.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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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21 그램' 스틸컷


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지는 숀 펜이 현재 만나고 있는 32살 연하 여자친구 레일라 조지 말고도 다른 여성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숀 펜과 레일라 조지는 지난 5일 하와이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된 후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바. 그 와중에 숀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왔다는 여성이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문의 여성 측은 "숀 펜과 여성은 지난 봄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가져왔으며, 여성은 숀과 자신이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이어 측근은 여성이 숀 펜의 차기작 '더 프로페서 앤 더 매드맨' 촬영지인 아일랜드를 방문할 계획이였다고 밝히며, "(숀이) 전화와 함께 꽃을 주고, 저녁을 먹은 후 (여성을) 집에 초대했다"고 말했다.


측근은 또 여성이 처음에는 숀의 행동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만, 이내 의심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숀이 레일라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을 접한 후, 여성은 크나큰 충격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숀 펜은 영화 '아이 엠 샘', '배드 보이즈', '21그램'등 많은 수작들에서 열연을 펼친 연기파 배우다. 숀 펜은 여성 편력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985년 세기의 디바 마돈나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1996년에는 여배우 로빈 라이트와 재혼했고, 2010년 헤어졌다. 이후 스칼렛 요한슨 및 샤를리즈 테론 등과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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