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월계수' 라미란 "차인표 닮은 아이 낳고파" 차인표 기겁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09 20: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라미란이 차인표의 아이를 낳기 위한 거사를 준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복선녀(라미란 분)가 배삼도(차인표 분)의 아이를 낳을 꿈에 부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복선녀는 적극적으로 배삼도와의 아이를 원했다. 배삼도는 말렸지만 복선녀는 막무가내였다. 결국 복선녀의 청으로 배삼도는 함께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산부인과 의사는 오늘이 복선녀의 배란일이라고 말했다. 배삼도는 복선녀에게 "당신은 부끄러움이란 것이 없냐"고 말했지만 복선녀는 뻔뻔했다. 복선녀는 "용돈을 올려주겠다"고 배삼도를 회유했고 배삼도는 퇴근하자마자 집에 오겠다고 합의했다.

복선녀는 배삼도와의 거사를 준비하며 오골계를 준비했다. 복선녀는 옆방에 사는 성태평(최원영 분)에게 방을 좀 비워달라고 부탁했다. 성태평은 모텔비를 요구했고 성태평은 돈을 받고 밖으로 나왔다.

배삼도는 복선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배삼도가 DJ로 일하던 때 복선녀가 이화여대 독문과라고 속이고 접근했던 것. 배삼도는 "그때 그 닭다리를 뜯어먹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집에 돌아온 배삼도는 복선녀가 성태평에게 숙제 이야기를 했다는 소리를 듣고 기겁했다. 배삼도는 창피함에 얼굴을 들지 못했다. 복선녀는 태연히 "앙탈 그만 부리고 먹으라"고 말했다.


이동진(이동건 분)은 나연실(조윤희 분)에게 복직을 권유했으나 나연실은 거절했다. 이동진은 그동안 나연실에게 못되게 굴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반성했다.

이동진은 대기업 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되살려 월계수 양복점을 경영해 나갔다. 이동진은 배삼도(차인표 분)으로부터 재단에 대해 배우며 의지를 불태웠다. 최곡지는 이동진에게 "양복점에 보태라"며 아껴온 3000만 원을 건넸다. 이동진은 "나중에 큰일 생기면 말하겠다"고 거절했다.

이동숙(오현경 분)은 몰래 대화를 엿들었다. 마침 성태평을 위해 최곡지에게 돈을 부탁했다 거절당한 이동숙은 이 돈을 빼돌려 성태평에게 건넸다. 성태평은 이 돈을 가지고 기획사에 방문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