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3대천왕' 이국주, 배고픔 못참고 스튜디오 난입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08 19:43 / 조회 : 124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국주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스튜디오에 난입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누구도 피할수 없는 오천만 국민의 최대고민 '짜장 대 짬뽕'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는 인천 간짜장 대 군산 물자장이었다. 백종원은 "인천의 간짜장은 전통의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었고 군산 물자장은 해산물이 입에서 그대로 느껴진다"고 평했다. 요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간자장 명인은 물자장에 이어 탕수육을 만들기 시작했다. 군산 탕수육은 일반적으로 고온에 2번 튀기는 탕수육과 다르게 저온부터 3번에 튀기는 특징이 있었다.

이국주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탕수육 요리에 내내 괴로워했다. 소유의 먹방을 지켜보던 이국주는 급기야 스튜디오에 난입했다. 이국주는 가까이서 탕수육 냄새를 맡고 흥분해 탕수육을 향해 달려들었다. 소유가 혼신의 힘으로 막아섰지만 날렵함으로 탕수육 한점을 입에 넣는데 성공했다.

두번째 라운드는 김제 고추짬뽕 대 대구 야끼우동이었다. 김제 고추짬뽕은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음에도 육수에서 해산물 맛이 났다. 스튜디오에 퍼지는 매콤한 기운에 이국주는 "매운 것은 살이 안 찐다"고 말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김준현과 짬뽕을 맛보게 된 이국주는 감격했다. 김준현과 이국주는 짬뽕에 코를 박듯 고개를 들지 않고 연신 국물을 흡입했다. 국물을 맛보고 손뼉을 마주치며 기합을 넣은 이국주와 김준현은 본격적인 면 먹방을 선보였다. 이국주는 결국 짬뽕을 그릇째 들고 흡입했다.

김준현은 중궁식 프라이팬인 웍 사용에 도전했다. 그러나 웍안의 재료는 밖으로 사방팔방 튀어 나갔다. 소유는 요리 실력자답게 능숙하게 웍을 다뤘다. 그러나 너무 센 불 탓에 재료가 타버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