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운우리새끼' 김건모 생애 첫 미팅..결과는?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08 00:59 / 조회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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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건모가 50년 만에 처음으로 미팅에 참석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모, 허지웅, 박수홍, 토니의 노총각 생활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김건모는 김종민, 지상렬의 도움으로 마련된 3:3 미팅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종민이 자기소개를 시작하자 분위기는 김종민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김건모는 초조한 듯 손톱을 물어뜯었다. 김건모는 즉각 김종민 견제에 나섰다. 본인 소개 때는 자리에서 일어서 적극적인 어필 했다.

김건모는 사전에 약속한 대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표현했다.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2번 김윤아 씨. 박수홍의 어머니도 "잘 될 것 같다"고 응원했다. 김건모는 피아노까지 연주하며 2번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결국 김건모가 마음에 찍은 2번 여성은 김종민과 커플이 됐고, 김건모는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그 와중에 김종민은 2번 여성에서 번호를 달라고 요청해 김건모를 분노케 했다. 충격적인 결과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한 커플이라도 돼 다행이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허지웅은 스타워즈 '덕후(어떤 분야에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진 사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허지웅은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를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았다. 허지웅은 집안 곳곳에 장식된 피규어를 자랑했다. 그것도 모자라 스타워즈 망토를 뒤집어 쓰고 광선검을 휘두르자 김건모의 어머니는 "다 큰 성인이 저러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허지웅은 망가진 피규어 칼을 고치기 위해 즐겨찾는 피규어 샵에 방문했다. 샵 사장은 "우리 가게에서만 2천만원 이상 산거 같은데"라고 폭로해 어머니들을 경악케 했다. 칼이 부러진 피규어가 백만원에 달한다는 말에도 허지웅은 "얼마 안하네"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박수홍은 확고한 결혼관을 밝혔다. 박수홍은 "결혼을 하게 된다면 효도가 아닌 내가 좋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노총각들은 한없이 진지해졌다.

결혼 이야기를 마친 노총각들은 본격적인 파티를 벌였다. 미러볼에 클럽조명까지 디스코에 빠져있던 노총각들은 급기야 경비실로부터 조용히 해달라는 경고를 받았다.

토니와 김재덕은 소주를 넣을 자리를 찾다가 본격적으로 냉장고 정리에 나섰다. 냉장고에서는 가득 쌓여있던 유통기한 지난 식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어머니들은 모두 냉장고 상태를 보고 경악했다. 그러나 세 남자는 태연하게 정리를 이어갔다. 심지어 냉장고 속 식품을 먹기도 했다.

토니 어머니는 "그런 것 막 먹으면 오히려 건강하다"고 토니를 옹호했다. 한혜진은 "셋이 긴장감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여자친구라도 왔다 가면 저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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