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8년만 가수 컴백..이효리 피처링 지원사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10.05 09:20 / 조회 :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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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왼쪽)와 이효리 / 사진=스타뉴스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8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엄정화가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1년여에 걸쳐 앨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새 앨범은 미스틱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현재 연기자 중심의 기획사인 키이스트에 소속돼 있지만, 이번 음반 작업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요즘도 새 앨범 작업에 열심이다.

특히 엄정화는 이번 새 앨범과 관련, 절친한 후배 여가수 이효리의 지원사격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린 이후 연예계 활동이 거의 없었던 이효리는 이번 엄정화의 새 앨범 수록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엄정화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08년 'D.I.S.C.O' 이후 약 8년여 만이다. 최근까지 영화 '미쓰 와이프' '관능의 법칙' 및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등에 나서며 연기 활동에 전념했던 엄정화가 과연 오랜만의 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 1993년 데뷔곡 '눈동자'를 시작으로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 섹시 솔로 여가수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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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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