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주간아이돌' 복귀..걱정마, 데프콘X에이핑크가 있잖아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10.05 08:26 / 조회 :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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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과 정형돈(사진 위)과 에이핑크/사진제공=MBC에브리원


개그맨 정형돈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로 복귀한다. 정형돈이 '주간아이돌'로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을까.

정형돈은 5일 오후 방송될 '주간아이돌'로 10개월 만에 방송 복귀를 한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자신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주간아이돌'은 정형돈이 지난해 하차했던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복귀한 프로그램. 정형돈은 당시 '주간아이돌'을 비롯해 MBC '무한도전', '능력자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케이블채널 K-STAR '돈워리뮤직'에 출연하고 있었다.

10개월만 떨리는 복귀이지만 정형돈의 곁에는 절친한 MC 데프콘이 있다. 정형돈과 함께 '도니코니'라 불리며 환상 호흡을 보여줬던 데프콘은 정형돈의 복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던 정형돈과 데프콘은 정형돈이 복귀를 결정하고 '결정'이라는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정형돈이 없을 때도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EXID와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왔던 데프콘이기에 정형돈의 복귀도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게스트 또한 정형돈에 대한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정형돈의 '주간아이돌' 복귀 후 첫 게스트는 바로 에이핑크. 에이핑크는 정형돈과 친분이 두터운 걸그룹으로 유명하다. 에이핑크 보미의 경우 '주간아이돌'의 코너 MC로 활동하며 정형돈, 데프콘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주간아이돌' 측에 따르면 정형돈과 에이핑크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티격태격하며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정형돈이 데프콘과 에이핑크와 함께 '주간아이돌'에 복귀한 가운데 그가 변함없는 예능감으로 복귀 후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5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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