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월계수' 이동건vs조윤희..티격태격 케미 폭발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10.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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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건과 조윤희가 사사건건 부딪혔다. 박준금은 라미란에게 반성문을 요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 이동진(이동건 분)은 본격적인 양복점 일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배삼도(차인표 분)는 이동진에게 나연실(조윤희 분)의 복직을 건의했으나 묵살 당했다. 나연실은 야쿠르트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동진은 가게 앞에서 장사를 하는 나연실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동진은 본격적으로 배삼도에게 재단을 배우기 시작했다. 배삼도는 경영에만 신경 쓰라고 말했으나 기본적인 양복점 일은 알아야겠다는 이유에서였다.

배삼도와 이동진은 함께 식사를 하러 나서다 나연실을 마주쳤다. 이동진은 나연실과 함께 밥을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동진은 홀로 설렁탕 집으로 가서 식사를 했으나 양복점에 지갑과 휴대전화를 두고 온 것을 알아챘다. 이동진은 설렁탕집 주인에게 월계수 양복점 사장이라고 말했으나 사장은 믿지 않았다.


결국 사장의 연락을 받은 나연실의 이동진의 신분확인을 위해 설렁탕 집에 도착했다. 이동진은 나연실이 일부러 늦게 왔다며 화를 냈지만 나연실은 "어쩌다 지갑을 놓고 왔다"며 "은근 허당"이라고 받아쳤다.

민효주(구은애 분)은 이동진이 양복점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월계수 양복점에 찾아왔다. 민효주는 이동진에게 "어떻게 양복점에서 일할 생각을 할 수 있냐. 제정신이냐"며 "당신과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당신은 이것밖에 안 되는 남자였냐"고 쏘아붙였다.

배삼도는 구하기 힘든 원단을 구하기 위해 나연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동진 역시 나연실과 함께 원단시장을 향하게 됐다.

복선녀(라미란 분)는 자신 때문에 허리를 다친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사과를 하러 갔다. 그러나 고은숙은 고소를 하겠다는 의지를 꺾지 않았다. 복선녀가 "옛정을 생각해서 봐달라"고 애원하자 고은숙은 최곡지(김영애 분)의 사과문을 받아오면 고소를 취하해주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복선녀는 최곡지에게 찾아가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반성문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최곡지는 "죽으면 죽었지 반성문은 못 쓴다"고 완강히 맞섰다. 복선녀는 최곡지의 필체를 흉내 내 반성문을 위조했으나 고은숙에게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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